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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 있어서 사당역과 이수역은 강남과 강북의 정 중앙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물론 3호선이 광화문과 강남쪽을 연결하지만, 가장 편리한 환승지점은 위의 2곳이죠.
사당 우성2단지는 이름과는 다르게 이수역에 인접한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3단지와 극동아파트가 같은 라인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 주변에 세대수는 약 5천여세대로 4월 오픈예정인 로이파크를 포함한다면 규모와 가치는 더욱 올라갈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당점이 있으면 단점도 있는데요. 위치와 편의성 그리고 공부시키기 좋은 곳인지 설명드리겠습니다.
가장 먼저 보이는 것은 바로 뛰어난 위치입니다. 어떤 커뮤니티에서는 사당 우성2단지와 3단지 또는 극동을 동일선상에서 비교하는데요. 사실 2단지는 이수역 11번과 12번 출구에서 5분 내외거리에 있습니다.
반면 3단지나 극동아파트의 경우에는 도보로 약 15분 이상이 소요됩니다. 최단거리를 측정해보면 1km가 넘기 때문입니다. 강서 쪽에서 버스 1정류장 차이는 시세 기준으로 1억 이상의 차이를 발생시킵니다.
실제로 사당 우성2단지와 연결된 서쪽 단지는 유사 평수 기준으로 약 5천만원 정도의 차이를 보이고 있는데요. 20평을 기준으로 6.5억이면, 위쪽은 5.9억정도가 되고, 30평대가 7.5억 수준이면, 다른 곳은 약 6.9~7.0억원 수준으로 거래가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가장인기있는 동은?
상당우선2단지에서 가장 인기있는 동은 30평대 기준으로 201동입니다. 이유는 단지정문에서 가장 가깝고 앞에 놀이터와 단지상가 시설이 인접해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단지 내에서 33평의 비중은 약 30%수준으로 전체 1000세대 중에 300이 되지 않습니다.
중학교까지 쭉 키울수 있는 동네
강남쪽은 모두 학군이 좋겠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사실은 동네마다 격차가 있기 마련입니다. 동작구에서는 유난히 성적이 우수한 중학생들이 많습니다.
사당 우성2단지에 인접한 중학교는 모두 6개 정도가 됩니다. 열거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중앙대부속중, 동작중학교, 상현중, 동양중, 상도중, 사당중, 남성중 이렇게 6가지인데요. 이중에서 공립인 남성중을 제외하고는 우수학생비율이 전국기준으로 모두 상위 10%에서 5%이내 수준입니다.
강북지역으로 올라가면, 이런 우수학군이 모여잇는 곳은 찾아보기 힘듭니다. 실제로 그 지역에 상위10%니애의 학교가 1개만 있어도 부동산 가치는 훨씬 높아졌을텐데 말이죠. 반면, 고등학교는 반전요소입니다.
단지에서 3km 이내의 근거리에 있는 고등학교는 4개 정도입니다. 구암과, 동작고 서울문영여고 그리고 인헌고 입니다. 지금 언급한 4개 학교는 모두 졸업후 진로나 성적이 중하위권에 속합니다. 즉, 대입까지 공부하는 분위기에서 아이를 기르시려면, 이사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관리비는 조금 높은편이다.
30평형의 평균관리비는 겨울에는 30만원 여름에는 17~20만원 수준입니다. 대형단지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곳에 비해 5만원 이상 높은 수준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글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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