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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저출산이라는 사회적 현상과 더불어, 아이를 갖고 싶은데도 임신이 안되는 현상도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그래서 최근에서는 기업복지로 난임에 대한 치료비 지원이나 휴가제도도 신설될 정도인데요. 난임이거나 우려가 되는 부부들은 여러가지 검사를 실시하는데요. 그 중에 대표적인 것이 amh검사이며, 일명 난자 나이 검사라고도 불립니다. 하지만, 여성의 임신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검사는 이 뿐만 아니라 호르몬이나 초음파 등을 통한 복합적인 방식이 요구되며, 각 방법 별로 한계와 특징 그리고 해석방법을 설명드리겠습니다.






amh가 도대체 뭐지?


amh검사는 난포가 배포되는 규모를 측정하는 것으로 수치가 높은 경우에는 배란될 난자수가 많다는 것을 의미하며, 작을 경우에는 그만큼 적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전체명칭은 Anti-mullerian hormone 인데요. 직역하면 뮬러관을 퇴화시키는 호르몬을 말하며, 검사결과는 이것을 측정하여 수치화 한 것입니다.





연령별 정상수치 기준


일반적으로 만 30살 이하의 여성이 amh검사를 진행하게 되면, 평균수치가 약 5 내외로 나오게 된다고 합니다. 단, 30대 중반이 넘어가게 되면, 해당 수치가 점차 감소되며, 줄어드는 속도도 점차 빨라진다고 합니다. 그래서 최근 미혼여성들이 난자를 냉동하여 보관하는 서비스를 이용한다고 합니다.






구체적으로 32세는 3.5 수준이고, 40대는 1~2사이가 평균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폐경기가 다가올수록 결과는 0에 수렴한다고 보고있으며, 평균적인 연령은 50대라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초혼 연령이 점차 높아짐에 따라서 난임인구도 늘어날 수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높으면 무조건 좋은 것일까?



amh검사 결과가 높으면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닙니다. 난자 나이나 활동성 및 배란 등 임신과 관련된 정량적 수치는 해당 검사외에도 FSH나, 동난포수 체크와 같은 복합적인 조사를 통해 도출됩니다. 하지만, 여러가지 검사 중에서 검사환경이나 조건에 영향을 가장 덜받는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에 신빙성은 상대적으로 높은 편에 속합니다.






결과의 유용성 체크



본검사의 결과는 실험관 수정을 진행할때 아주 유용하게 사용됩니다. 시험관나 아기를 진행할때는 배란 촉진 치료제를 사용하게 됩니다. 이때, 해당 여성의 수치가 높으면 상대적으로 적게 사용하고, 낮으면 그에 맞춰 양을 조절할 수 있는데요. 이를 간과하게 되면, 난소과자극증후군이라고 해서 지나치게 난포가 많아지는 형상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낮으면 꼭 비정상 일까?



결론은 그렇지 않다는 것입니다. 정상적인 여성의 경우에도 자궁에 일시적인 질병이 있거나 스트레스가 있거나 하는 등의 이유로 결과가 낮게 측정 될 수 있습니다. 또한 관련한 수술을 받은 경우도 일시적으로 작게 나올 수 있다고 합니다. 





이와는 반대로 다낭성난소증후군 환자의 경우에는 비정상적으로 높은 결과가 측정될 수 있는데요. 통상적으로 동일 연령 평균치의 2배에서 3배 이상도 나올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내가 40대에 육박했는데 20대 와 유사한 결과가 나왔다고 해서 결코 좋은 소식만은 아닐 수 있음을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검사기관과 생리주기에 따라 다를 수 있다.


또한 본 검사는 받을때마다 편차가 발생 할 수 있습니다. 특히, 20~30대중반의 경우에는 수치가 1에 가까울 정도로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다만, 결과값이 낮은편에 속하는 그룹에서는 편차도 작게 관측된다고 합니다 또한 오해하지 말아야할 부분이 있습니다. 난임으로 고생하다가 이 검사를 받고 평균치보다 실망스러운 결과가 나올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배란을 기다리는 세력이 많다고 해서 임신능력이 아주 뛰어나거나 기능이 떨어진다고 보면 안됩니다. 








그 이유는 나포가 많으면, 수정될 확률이 높아집니다. 하지만, 임신능력은 전체 규모가 적고 확률이 낮다고 해서 나쁜것이 아니며, 난자의 질까지 고려할 부분입니다. 그리고, 이 검사는 난자의 퀄리티가 나쁘다는 것으로 직결될 수 없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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