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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순구각염은 단어만 들으면 무슨말이지 어려운데요. 구순이라는 것은 입구자에 입술순을 사용하여 말 그대로 입술을 의미하며 여기에 '각'이 붙으면 입꼬리를 지칭하는 것입니다.
쉽게 말하면 입과 주위에 염증이 난것을 의미하는데요. 가벼운 증상으로는 양쪽 끝이 잿빛으로 변하고 부풀어오르는 현상이 발생하며, 심각한 경우 포진이 생기고 출혈까지 발생하게 됩니다. 본문에서는 이런 염증은 어떤 사람이 잘 걸리는지와, 전염 위험성 그리고 예방법을 설명드리겠습니다.
- 걸리게 되는 환자의 특징
구순구각염 환자들은 몇 가지 공통점이 있습니다. 1번째는 구강에 세균이 많은 것과 같이 위생상태가 안좋은 것입니다. 2번째 입이 잘 마르고 건조하거나, 영양공급이 원활하지 못한 경우이며, 3번째는 치아교정이나 기타 치료과정에서 발생하는 감염입니다.
3가지 특징을 보시면 알겠지만, 특정 성별이나 연령대에 국한되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환자의 대부분은 30대에서부터 60대 정도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인구통계학적으로는 크게 의미없는 결과이므로, 나이와 관계없이 철저한 위생관리가 가장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 주요 원인 정리
구순구각염의 원인은 편의상 2개로 구별할 수 있습니다. 첫번째는 감염이고 두번째는 영양공급이 원활하지 못해서 인데요. 가 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첫번째 요인입니다. 구강에는 정상적인 균과 나쁜 세균이 공존하고 있습니다. 편의상 유익한 것은 아군, 감염을 유발하는 것은 적군이라고 지칭하겠습니다.
만약 아군수가 줄어들게 되면 어떻게 될까요? 이때는 염증을 유발하는 적군들이 급격히 늘어나게되고, 위생적이고 균형잡힌 생태계가 깨어지게 됩니다. 특히, 입마름이 계속되면 유해한 적들이 번식하기 좋기 때문에 늘 수분을 충분히 공급하거나, 입마름의 원인을 조기에 바로 잡는 것이 중요합니다.
불규칙한 식사와 편식은 체내 영양결핍을 유발하여 구강에도 문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럴때 대처방법은 철 성분이나 비타민 B를 별도로 보충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극소수를 제외하고는 이미 과체중, 비만 환자 비중이 높은 영양과잉 상태가 대부분이어서 해당되는 일은 거의 없다고 합니다.
- 예방 방법 정리
구순구각염의 예방법은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가장 쉬운 첫번째 방법은 하루에 충분한 수분을 공급해주는 것입니다. 탄산음료나 기타 착향된 가공음료보다는 물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적정용량은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지만 하루 2리터 정도가 적당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교정이나 치료시 발생하는 건
치과에서 교정을 하면서 입안에 상처가 나거나, 치료 중에 발생한 실수로 인해 염증이 발생하는 사례도 있습니다. 이때는 환자 본인보다는 담당 의사에게 현황을 설명하고 적절한 지도를 받아 약물 등의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안에 이물감에 계속 든다면, 결국 상처가 발생하고 균이 침입할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전염성이 있을까?
가족 중이나 연인이 병에 걸렸다면, 직간접적인 접촉으로 인해 병이 옮겨질 수 있는지 확인해야 하는데요. 만약, 환자 입의 균이 나에게 들어왔다고 하더라도, 해당 균에 대항할 수 있는 면역체계가 정상이라면 바로 병이 생기거나 하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즉, 염증은 큰 상처나 강한 바이러스에 직접적으로 노출되지 않는한, 본인의 평소 위생과 건강관리가 가장 중요하다는 점입니다.
이상으로 발생원인 그리고 예방법과 전염성에 대한 정리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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