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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상을 입었을 때 사용하는 약품은 대표적인 3가지가 있습니다. 오랫동안 많은 사람들이 이용한 후시딘, 마데카솔 그리고 박트로반인데요.



이중에서 박트로반은 항생제 성분인 무피로신 연고제인데요. 국내에서는 일반약품으로 널리 사용되기 때문에 오남용으로 인한 문제가 해외보다 더 빈번히 일어날 위험에 처해있다고합니다. 이에 따라 사용시 적정용법과, 이상작용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해당 성분의 작동방식

무피로신 연고는 침투한 세균과 결합하여, 단백과 리보핵산과의 합성을 억제하여, 몸을 보호하게 됩니다. 특징으로는 피부까지는 잘 흡수되고 침투하는 반면, 사용부위 외에 전신작용 발생이 거의 없다는 장점을 갖고 있는데요.



전신작용이라는 것은 국소부위에 사용한 것이 전신에 작용하여, 필요이상의 반응을 일으켜 부작용을 심화시킬 수 있는 위험을 말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일 최대권장용량은 정해져 있는데요.



1일 최대5회, 최대기간은 14일간임

무피로신 연고는 소아와 일반인 모두 2회에서 최대 5회까지 사용해야 하며, 치료기간은 1주일에서 최대 2주까지만 사용해야 합니다. 권장기간은 10일이며, 이 기간을 넘기게 되면, 비감수성 세균이 과다하게 증식되어 균형을 무너트릴 수 있습니다.




중증 화상부위에 사용시 문제점

무피로신 연고를 중증화상부위에 도포하게 되면, 함유된 성분 중 독성을 띄는 것까지 흡수되어 부작용이 생길 가능성이 존재 합니다. 그래서 깊이 패인 환부나 화상에는 사용을 금하는 것이 좋으며, 안구부위에도 이용하지 말아야 합니다.







용후 5일이내 효과가 나타남

무피로신 연고는 통상적으로 5일간 사용하면, 효력이 나타나고 증상이 개선됩니다. 그래서 7일간 사용시 호전되지 않는다면 즉시, 사용을 멈추어야 합니다. 그리고 도포부위에 작열감이나 가려움증이 있다면 역시 중단해야 합니다.




부작용 정리

항생제 연고를 사용하게 되 일부에 한해 화끈거림이 발생할 수 있고, 자통과, 동통 등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자통이라는 것은 뾰족한 것으로 콕콕 찌르는 것을 말하며, 동통은 때리는 듯한 통증이 유발되는 것을 의미 합니다.




드물게 발생하는 오작용으로는 피부가 건조해질 수 있고, 부기가 나타나며, 전신에 걸쳐 알러지 반응이 일어나는 사례도 보고 되었다고 합니다. 가장 주의해야 할 것은 장기간 사용으로 인해 내성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내성균이 활동을 시작하게 되면, 원래 상처로 인한 문제보다 더 큰 질환이 생길 수 있으므로 각별한 사용통제가 필요합니다.




본 약품을 사용하면서, 다른 종류의 항생제를 병용하게 되면, 곰팡이와 같은 진균이 발생하거나, 오염을 유발하는 미생물이 급격히 증가하는 문제가 생길 수도 있고, 약효가 떨어질 수 있으니, 의사나 약사에게 병용여부를 지도받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다른 2가지 약품과의 차이점은 외부에 노출시 약이 오염될 위험이 높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개봉후에는 정해진 보관법에 따라 관리하여 주시고, 외부에 노출되거나 방치된 경우 그냥 처분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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