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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호르몬제 시장이 천억원을 넘어서면서 이용자수와 동시에 부작용으로 피해를 보는 경우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사람의 키는 단순한 기능적인 차원을 넘어서 미용과 외모 관점에서 자녀와 학부모 둘 다 관심이 높습니다.

 

싸이젠은 소마트로핀이라는 뇌하수체호르몬이 포함된 주사제로, 일명 키 크는 약으로 불립니다. 문제가 되는 것은 이 약은 저신장증에 해당되는 모든 아이들에게 사용하면 안된다는 것인데요. 현재 알려진 부작용 질병 수는 척추변형 등을 포함하여 40여가지가 넘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 약의 대상군과 오용시 발생할 수 있는 유해현상을 정리하였습니다.




◆ 3가지 중에 딱 한가지만 해당된다.

저신장증은 3가지로 구분됩니다. 첫째는 가족력에 의한 유전형, 둘째는 2차성징이 늦게 시작하는 체질적인 형태, 그리고 마지막 셋째는 질병에 의한 것입니다. 이중에서 1~2번은 싸이젠 대상군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내 아이가 또래 아이들보다 작다고 해서 사용하면 큰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해당종류: 호르몬, 영양, 염섹체 이상

병적인 문제는 또 다시 성장 호르몬이나 영양 결핍과 같이 세분화할 수 있으며, 싸이젠은 해당 문제를 앓고 있는 아이들이 사용해야 하는 것 입니다. 다만, 일부 의대교수에 따르면 병이 없어도 청소년이나 아이의 예상 최종키가 매우 작거나 부당 경량아도 치료를 고려해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다만, 이 분야의 전문가에 의해 진단과 결정을 받아야 합니다.

 

◆ 판단기준 정리

자녀가 저신장증에 해당되는지 여부를 체크하는 방법은 의외로 단순합니다. 일반적인 기준은 성장속도이며, 365일 동안 4cm 미만으로 크는 사람들이 해당됩니다. 하지만, 또래보다 키가 작거나 반에서 키가 가장 작다고 해서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유전적 체질적인 특징에 따라 시점이 늦을 수도 있기 때문이죠.

 

◆ 이용자의 70%가 정상아이다.

최근 메이저 언론보도에 따르면, 싸이젠 이용자의 70% 이상이 정상적인 아이들에게 처방되었다고 합니다. 우려스러운 점은 이 약은 성장속도가 정상인 소아와 성인들에 대한 안전성이 확립되어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정상인이 먹게 되면, 지방산이 상승하거나 혈뇨 및 당뇨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을 조금더 알아보겠습니다.



◆ 암(악성종양)까지 키운다?

성장호르몬제의 위험성을 알리는 글 중에는 종양을 빠르게 키워서 생명에 위협이 있을 수 있다는 내용도 있는데요. 사실 엄격히 말하자면, 명확한 인과관계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간접적 영향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실제로 약품에 명시된 주의사항에는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경고사항 = 종양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가 이 약을 사용할 때에는 병변과 진행속도를 주기적으로 점검한 후 이용해야 한다. 또한 회복을 위해서는 의사라고 누구나 치료할 수 있다는 개념을 버리고, 본 치료에 대한 임상경험이 풍부한 전문가에 의해 약투여를 하라고 되어 있습니다. 

 

◆ 급성질환자가 사용시 사망할 확률

만약, 심장이나 복부 수술 또는 호홉부전과 같이 급성환자들이 사용하게 되면 사망율이 2배 이상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이 실험은 급성질환이 있는 환자 약 5백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고, 위약군에서 발생한 사망자는 약 19%에 달했으며, 호르몬제를 쓴 대상군에서는 42%의 사망률이 관찰되었다고 합니다. 환자 본인 뿐만 아니라 보호자와 의료진도 알아두어야 합니다.

◆ 미용 목적으로 쓰면 안되는 치명적 이유

성장제는 노화를 지연해주는 효과가 있다는 소문이 돌면서 살 빼기와 피부관리 목적으로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뼈가 단단해 진다는 이야기까지 돌고 있는데요. 그 이유는 Hormon이 어렸을때는 신체의 발달을 촉진하지만, 성인이 되고 나서부터는 감소하기 시작하면서 치부노화나 골다공증의 가능성을 높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것을 보충하면 다시 좋아질것이라는 믿음이 있는 것이죠.




하지만, 동물 실험 단계까지 밝혀진 바로는 오히려 수명을 단축시키고 암과 노화를 촉진한다는 결과도 발표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기존에 사람들에게 어필하는 근거가 단기임상결과물에 의존하고 있다는 점도 신뢰성에 의심을 가게 합니다. 그러므로, 본 약품은 위에서 지정한 환자를 대상으로 만 사용하는 것이 현시점에서 가장 안전한 사용법 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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