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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에는 약국에서 구매 가능한 일반품과 전문품으로 구분됩니다. 동일한 약명이어도 시중에서 처방 없이 구매하는 것들은 약 성분이 다릅니다.
특히, 남용에 따른 부작용이 심할 경우에는 약사나 환자 판단 하에 이용을 금지하고 있는데요. 그 이유는 데타손연고가 스테로이드성 진통 및 소염제에 속하기 때문입니다. 이 성분에 대한 부작용은 이미 들어서 알고 계신 분들이 많습니다. 내성도 생기고, 심지어 피부가 악화되거나 면역력이 떨어져서 다른 병이 생기는 사례도 심심치 않게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주의점을 상세하게 정리하였습니다.
● 1번: 임신 가능성이 있는 사람은 금기 해야하는 이유
이 약은 임산부에 대한 안정성이 보장되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임상결과가 부족해서 유해성 파악이 힘들다는 것입니다. 즉, 인체 나쁜 영향을 미치는지 안 미치는지 정확한 데이터가 없다는 것입니다. 다만, 동물을 대상으로 실험했을때 전신 투여한 그룹에서 기형이 발생했다고 하니, 아프더라도 약사용을 안 할 이유는 충분히 있다고 판단됩니다.
● 2번 : 밴드나 옷 등으로 감싸거나 밀봉하면 안되는이유
데타손연고 바를 때 주의점 2번째는 환부를 가리거나 덮어서 밀봉하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귀저귀를 차는 소아에게 사용할 때 엉덩이에 약을 도포한후 패드를 채우면 안됩니다. 또한 외부 감염을 차단한다는 이유는 붕대나 밴드를 사용하게 되면 큰 부작용이 발생하게 됩니다.
주요 부작용으로는 가장 흔하게 습진이 생길 수 있고, 세균과 바이러스가 몸에 퍼져서 염증이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다모증이 나타난다는 보고와 발달장애가 일어난다고 하니 숙지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발라야 하는 피부에 습진이나 상처가 있는 경우에는 약을 사용하지 말고, 먼저 치료를 완료한 뒤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 3번 : 연령별 사용법 정리
데타손연고는 일명 독한 약에 해당되고 오작용이 많아서 일부 연령대는 사용을 피해야 합니다. 복약지도사항에 따르면, 6세 미만의 영유아는 금지라고 되어 있으며, 면역력이 떨어질 수 있는 고령자도 단기적으로 국소범위 내에서 사용하라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두 분류 모두 가족이나 보호자의 세심한 관찰과 대처가 필요합니다.
● 흡수되는 양을 조절하려면?
이 약의 주 성분은 데속시메타손이라는 것인데요. 두드러지는 특징은 염증 감소와 혈관 수축작용입니다. 그리고 얼굴과 겨드랑이 와 같은 부분에서는 흡수되는 비율이 높다고 합니다. 앞서 밀봉방식을 피하라고 했는데요. 그 이유는 밀폐시에 흡수가 더 많이 되어 전신작용을 일으키거나 과량투여되어 위험성이 증가하기 때문입니다.
● 조절 못하면 발생하는 문제
고용량을 이용하게 되면 이색적인 문제가 발생하는데요. 이색적이라고 말하는 이유는 중심부 비만이 생기는 현상 때문입니다. 그냥 연고 펴발랐는데 비만이 생길 수 있고 고혈압과 당뇨증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더불어, 소화가 잘 안되며 궤양성 징후와 환각 작용도 일어날 수 있습니다. 전문의약품의 이래서 일반인이 판단해서 쓸 수 없는 것 같습니다.
● 절종증상은 악화될 수 있다.
쓰지 말아야 할 환자는 절종증에 걸린 피부환자입니다. 절종이라는 것은 포도구균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것으로 바이러스가 진피영역까지 침투하여 발생하며, 관리하지 않으면 점차 커지고 주변으로 번지는 것을 말합니다. 발생원인은 지난친 음주나 영양결핍 또는 면역결핍으로 인해 생길 수 있는데요.
문제는 이 환부에 데타손연고를 도포하게 되면 오히려 증상이 악화되어 또 다른 병을 낳게 된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엉덩이 쪽이 가려워서 긁다가 여드름이나 뽀로지가 생겼을때 사용하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스테로이드에는 레벨(강도)에 따라 7가지로 분류 할 수 있습니다. 이 데타손은 레벨 3정도에 해당되며, 강도는 강함에 속하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정리하겠습니다. 우선 유아와 고령자는 웬만하면 쓰지 말아야 합니다. 피부에 도포할때는 최소한의 분위에 국한하여 펴바르되, 밀봉되지 않도록 해야하며, 상처가 있거나 트러블이 있다면 먼저 해당 졍변을 치료해야 합니다.
전문약은 부작용이 수십에서 수백가지가 됩니다. 하지만, 복약지도를 잘 받고 사용한다면 빠른 회복에 도움이 되오니, 다시 한번 주의 깊게 정독해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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