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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무게를 줄이는 가장 쉬운 방법은 식단, 생활습관 조절과 운동량 증대입니다. 하지만, 일하느랴 공부하느랴 바쁜 우리에게는 이런 것조차 힘든 것이 사실입니다. 내시간을 내 마음대로 쓰기가 어려운 현대인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 특히 여성분들은 식욕억제제를 사용하여 단기간에 집중적으로 체중을 관리하는데요. 푸리민정은 대표적인 식욕조절약으로 펜터민이란 무서운 성분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무서운 이유는 남용으로 인해 돌연사까지 발생했기 때문이죠. 이로 인해 해외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서도 30대초반 그리고 40대 초반의 건강한 여성들이 의문의 죽음을 맞이하여 사회적 문제를 야기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나비 넥타이 모양의 조그만 약의 유해성을 올바르게 파악하고, 피해를 최소화 하는 용법과 작용원리를 이해하는 것이 심각한 부작용을 방지하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정부에서 아무리 통제해도 다이어트 시장은 통제하기가 어렵습니다. 문화적 현상이기도 하지만, 통제가 오히려 음성화를 자극하여 더 큰 이슈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죠.
▶ 돌연사 한 세부 사연 정리
경상도에 거주하는 한 여성은 영아를 재우려고 아기를 안고 방에 들어가서 그 자세 그대로 몸이 마비상태로 있다가 호홉을 하지 못하고 숨지게 되었습니다. 당시 연령은 40세였고 푸리민정에 함유된 펜터민이 몸에서 검출되었다고 합니다. 혈액 검사를 통해서 밝혀진 것은 혈중 농도가 1리터당 약 4mg 정도가 검출되었다고 합니다.
이 환자는 약 18개월 이상 펜터민제제를 이용하였고, 장기사용과 증독증세로 인해 숨진 것으로 파악됩니다. 이는 무분별하게 처방 해준 의사의 잘못과 동시에 의존성을 간과했던 환자의 부주의로 일어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복약 경고사항에는 단기적 보조제로 사용하도록 명시되어 있고, 또한 장기사용에 따른 의존성에 대한 내용도 포함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 두뇌를 조종하여 배부르다는 착각을 일으킨다
푸리민정의 유해성은 마약류처럼 뇌의 작용을 교란하여 현상을 왜곡시키는 점에 있습니다. 작용원리는 뇌에 포만감 중추를 자극하여, "나는 배가 부르다"라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것입니다. 즉, 현실은 허기지고 배고픈 상황인데 배가 부르다는 신호를 보내는 것이죠. 마치 최면에 걸린듯한 반응을 보이는 것입니다.
▶ 먹는 방법 완벽정리
푸리민정은 1개당 약 30mg의 펜터민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성인 기준으로 경구투여시에는 1일 최대 37.5mg까지 섭취할 수 있는데요. 식사시간에 맞춰 3회를 먹을 때는 한 번에 8mg 정도를 먹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그러니까 하루 3회 먹는 것은 3알을 먹으라는 것이 아니고, 3분의 1의 용량으로 소량을 나눠서 섭취하라는 것입니다.
▶ 다른 유사약과 혼용하지 않는다.
감기약에도 펜터민 성분이 포함된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므로, 식욕억제약을 사용할 때는 동일성분이 담긴 약을 금기사항이며, 술과 카페인 그리고 수면제도 피해야 합니다. 그리고 요즘은 청소년들도 얼굴과 몸매에 관심이 많습니다. 그러나 이 약은 16세 미만의 어린이는 금지대상에 포함됩니다.
▶ 중독되면 발암과 정신분열까지 이어질 수 있다.
뇌에 작용하는 약들은 신체적인 문제보다 정신적 의존성의 문제가 가장 심각합니다. 마치 감기 고치려다가 니코틴에 중독된 느낌이라고 할까요? 한번 의존성이 생기게 되면 나중에는 끊기가 어려워지고, 이는 남용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그리고 과도한 약사용은 위의 사례에서도 밝혔듯이 생명에 큰 위협을 가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고도 비만 또는 자신의 의지만으로 살 빼기가 어려운 환자가 아니라면 사용을 안 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굳이 이용해야 한다면, 최소량으로 최단기간 동안만 쓰셔야 합니다. 예를 들어, 1일 8mg 정도만 1~2회 사용하고, 기간은 2주이내로 잡고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주 일어나는 문제로는 고혈압과 불면증 그리고 예민증이 있는데요. 혈압이 높은 환자는 사용에 특별히 유의하셔야 하며, 자기 전에는 먹기 보다는 아침이나 점심에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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