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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압 문제가 있는 분들은 한번쯤 베타차단제라는 용어를 접해 보셨을 텐데요. 베타라는 것은 심장에 관계하는 수용체 중의 하나를 말하며, 크게는 알파와 베타로 분류됩니다. 두 개의 기능은 조금 다른데요. 알파는 혈관의 수축과 이완에 관련되고, 베타는 수축과 팽창작용에 관여하게 됩니다.


두 개의 기능은 조금 다른데요. 알파는 혈관의 수축과 이완에 관련되고, 베타는 수축과 팽창작용에 관여하게 됩니다. 네비레트정은 네비보롤이란 베타차단제 기능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국내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것은 카르베딜롤과 네비보롤입니다. 반면, 이 약들의 성분은 뇌졸증과 중풍 발생률을 높이는 것과의 연관성이 보고되면서 고혈압 1순위 치료제로 추천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상세 내용을 미리 체크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 심장활동력을 약화시킨다.

네비레트정은 본태성 고혈압과 만성 심부전이 있는 환자들이 쓰는 약인데요. 여기서 본태성이란 무엇일까요? 풀어서 말하면 원인불명의 경로로 병을 얻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즉, 발생이유가 불명확해서 그냥 체질적으로 병에 걸린 것을 말합니다. 또한 가족력 또한 중요한데요. 이들의 공통점은 교감신경의 작용이 활발하여 혈액분비가 왕성하여 심장이 빨리 뛰는 것을 말합니다.


이런 현상은 우리가 위기상화엥 직면했을때 겪게 되는 것인데요. 예를 들어, 생명의 위협이 닫친 상황에서는 우리의 몸은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호르몬 분비가 시작됩니다. 그리고, 신체를 활성화 시키는 과정에서 혈관이 수축되고 맥박이 빨라지는 것인데요. 환자분들은 평상시에도 이런 상태가 유지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니 늘 피로감을 느낄 수 있으며, 동시에 약간의 자극에도 흥분하게 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네비레트정을 복용하면 교감신경을 자극하는 물질이 알파 또는 베타 수용체에 결합하는 것을 막아주게 됩니다. 이를 통해 얻는 효과는 심장이 천천히 뛰게 되고 수축능력을 약화시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쇠약한 사람이 먹게되면 심정지의 위험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 18세미만과 고령자는 투여하지 않는 것이 권장됨

네비레트정은 출시후 경고사항 문구가 추가되었습니다. 추가된 사항은 바로 소아 청소년은 먹지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최초에는 "소아"라고만 정의되었던 것이 추후 18세 미만으로 확대된 것이죠. 그 이유는 약을 먹으면 심실은 휴식을 얻게 되지만, 혈액 공급이 필요한 다른 기관(뇌, 신장 등)에 결핍의 우려가 있기 때문입니다.



▶ 혈액공급 부족으로 인한 부작용 정리

치료제의 핵심기전은 강제로 심장의 기능을 약화시켜 혈압을 안정시키는 것이며, 이는 다음의 문제를 야기 할 수 있습니다. 첫번째는 서맥과 부정맥입니다. 정상인의 맥박은 1분에 60에서 80정도인데요. 최저치인 60 미만인 현상을 바로 서맥이라고 부릅니다. 즉, 심실 기능이 지나치게 약화되는 문제가 일어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두번째는 수축하는 힘이 감소되어 호홉곤란을 겪게 될 수 있습니다. 이는 쿵쾅쿵쾅 뛰어야 할 심장이 수축과 팽창을 잘 못하다 보니 생존에 필요한 호홉능력도 함께 저하되는 것입니다. 세번째는 소화불량과 체중증가 및 근육에 느껴지는 피로감이 있습니다.


▶ 금단에 따른 역효과 발생

또 다른 부작용으로는 약물을 중단하고 난 뒤 발생하는 고혈압과 부정맥 등의 현상이 더 강하고 심해진다는 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약을 끊을 때는 쇼크 및 중증 현상일 때는 즉각적으로 중지하지만, 대부분은 먹는양을 조금씩 줄여가는 사례가 많습니다.


▶ 국내에서 발생한 유해사례 확률은 25%

이것은 워낙 대표성이 있다 보니 국내 시판 후 별도 조사를 통해 유해반응을 점검한 이력이 있습니다. 총 757명을 대상으로 조산한 결과 약 194명에게서 이상징후나 현상이 발견 되었다고 하는데요. 대표적인 것이 어지러움과 두통이 가장 높았으면 비중은 약 4.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 다음은 불면과 심장의 두근거림 그리고 서맥 현상이 각각 0.7%에게서 발견되었습니다. 그러니까 합산하면 2.1%가 되겠네요.




이외에도 보고된 부작용은 수 십 가지가 넘습니다.  각 증상별로 평균적인 발현률은 1% 미만이지만, 전체적인 비중이 25%에 육박하기 때문에 크고 작은 이슈들이 발생할 수 있으니 투약 전에 미리 염두에 두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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