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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는 마음으로 강아지를 입양했다가 여러 가지 이유로 파양을 하는 부류가 있습니다. 이중에서 피치 못할 사연도 많지만, 순종이 아니라거나 털 관리를 못해서 버려지는 견종들이 있는데요.


웰시코기 털관리가 중요한 이유는 날림으로 인한 파양 1위가 바로 코기종이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귀여운 생명체를 집에 털날린다고 여기저기 버리거나 보내버리는 것이죠. 그래서 입양전후로 반드시 반려동물의 털빠짐을 관리하는 방법을 알아두어야 합니다. 동물은 악세서리나 인형이 아니죠! 모든 일들은 보호자가 어떻게 하는가에 따라 개선될 수 있다는 점 기억해주세요!





♠ 365일 매일이 털갈이 기간

파양 1순위인 이유는 코기들의 빠짐 현상이 시기와 관계없이 매일 일어나기 때문인데요. 시기 마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관리를 해주지 않으면 쇼파나 바닥에 계속해서 브라운과 흰색의 직모가 쌓여가게 됩니다. 그래서 관리법도 밥주듯이 주기적으로 해주시는 것이 좋은데요. 아기들과 놀아주는 시간에 틈틈이 할 수 있습니다.


♠ STEP1: 옷 입히기

가장 손쉬운 웰시코기 털관리 방법은 날림 방지용 옷을 입혀주는 것입니다. 이 방법은 여름과 같이 더운 날을 제외하고는 쉽게 해볼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추위에 강하고 더위에 약하다보니 체질을 고려해줘야겠죠. 가장 많이 빠지는 목과 등쪽을 충분히 가려주십시요. 하지만 엉덩이쪽은 대소변 관리를 위해 통풍과 배설이 원활하도록 조치 해줘야 합니다.


♠ STEP2: 산책시 뽁뽁이 빼주기

웰시코기 털관리 2번째 방법은 산책시에 엉덩이와 등쪽 그리고 목덜미 쪽 털을 뽑아주는 것입니다. 엉덩이 쪽은 엄지와 집게 손가락으로 살짝 잡고 당겨보면 짧은 것들이 슉슉 뽑혀나옵니다. 등쪽은 머리채 잡듯이 한웅큼 잡으로 손가락 사이로 장모들이 딸려 나오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마무리는 사람 머리 말리듯이 탈탈 털어주시면 상당량이 떨어져 나갑니다.


♠ STEP3: 정기적으로 샤워하고 빗질하기


새끼강아지들은 면역력이 약하기 때문에 최대한 첫 샤워를 미뤄주시고, 개린이에 접어들때 부터는 청결상태를 확인하여 주기적으로 씻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샤워시에도 머리빠지듯이 뽑히기 때문에 하수구 입구에 필터를 촘촘한 걸로 사용하여주시면 도움이 됩니다. 샤워후에는 수건으로 건조시켜 주시고, 빗질을 통해 모발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코기들은 활동량이 넘치기 때문에 조금만 뛰어다녀도 집안 곳곳에 갈색털들이 즐비하게 됩니다. 그래서 놀기 전에 약 2분정도만 몸통에 빗질을 해주는 습관을 갖는 것이 좋습니다. 빗질이라는 것이 몰아서 하려면 계속 안하게 되거든요. 마치 발톱 깍아준다고 하다가 1달이상 방치하게 되는 것과 비슷합니다.


♠ STEP4: 삭발하면 안되는 치명적인 이유


강아지 중에는 털이 이중 삼중모로 되어 있는 견종들이 있고 코기도 여기에 해당됩니다. 이 부류는 모발이 일정길이로 자라면 자연스럽게 이탈되고 속에 있는 것들이 자라나게 되는 과정을 반복하게 됩니다. 그래서 밀더라도 빠짐현상이 발생하며, 짧은 것들은 오히려 눈에 잘안보이고 공중에 떠다닐 수 있기 때문에 건강에 더 안좋을 수 있습니다.


더불어, 개들은 사람보다 몇 배 이상 피부가 민감합니다. 그래서 조그만 자극에도 쉽게 피부병이 걸리기 쉽고, 삭발했다고 관리를 안해주면 사정은 더 나빠질게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안에 뭉쳐있는 것들은 자주 빗어서 제거해주는것이 가장 좋은 웰시코기 털관리 방법입니다. 단, 이미 염증이 진행되어, 상처치료를 목적으로 한 삭발은 진행하셔도 됩니다.


♠ STEP5: 금단의 지역에 울타리를 설치하자.

위의 4가지 방법을 동원해도 집안에는 여전히 사막의 가시덩쿨처럼 굴러다닐 수 있습니다. 그래서 집안 구역 중에서 청결관리가 필요한 곳은 반드시 울타리를 설치하여 지나다니지 안도록 해주십시요. 특히, 부엌의 경우에는 개들이 먹지 말아야할 음식들이 있기 때문에 필수적으로 구분해주시고, 수면을 취하는 안방이나 아이들방은 차단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청소할 때는 유선보다는 무선 청소기를 쓰는 것이 도움이 되는데요. 눈에 보일때 마다 수시로 치우기 편하기 때문입니다. 보호자가 털뭉치를 보고 베란다가서 청소기 들고와서 전원연결해서 흡입하고 다시 돌려놓는 과정은 생각보다 힘들거든요. 이 기회에 하나 장만하는 것도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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