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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영과는 일반 인문계나 자연계 등과는 다르게 순위를 정하는 기준이 불명확한 편이다. 왜냐하면, 실기와 졸업생들의 역량 차이에 따라 매년 선호도와 브랜드 가치가 바뀌기 때문이다.


그래서 언론을 통해 공개된 정보를 기준으로 상위권 클래스에 속하는 대학의 연극영화과 순위를 정리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최상위권에 있는 몇몇 학교의 모집요강과 인기이유를 정리해보았다. 배우가 되는 길은 대학교 학벌이 좋다고 원하는 것을 얻는 것이다. 오로지 자신의 신념과 끈기가 바탕이 되어야 한다는 점은 미리 알아두자.


■ 경쟁률이 높은 것 기준 순위정리

연극영화과 순위는 수능성적으로 무 자르듯 나눌 수 없기 때문에 과거 입시 관리처에서 공개한 정보를 기반으로 경쟁률이 높은 것을 기준으로 랭킹을 만들었다. 그리고 이 자료는 해마다 변경되기 때문에 참고로만 활용하자.


사람들이 가장 많이 몰리는 1순위 학교는 서울예대이다. 이유는 아무래도 연예인 출신의 선배들이 많다는 점과 그로 인해 기회가 많다는 인식이 있기 때문인 것 같다. 그리고 방송에서 언급되는 횟수도 다른 학교에 비해 높은 편으로 생각되어진다.


■ 2위는 의외의 세종대 이다.

연극영화과 순위 2위인 이곳의 경쟁률은 약 168대1을 기록했는데, 중앙대나 한예종보다 높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하지만, 경쟁률이 높다는 것이 곧 그 학교의 커리큘럼이나 교수진의 역량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더불어, 입시경쟁률은 연기자로서 성공할 수 있는 기회나 자질 등을 평가하는 토대로 사용할 수도 없다. 알겠지만, 모든 것이 다 갖춰져 있어도 성공하기 어렵다. 다만 참과 끈기를 갖고 묵묵히 그 길을 가는 것일 뿐일 것이다. 많은 지망생들이 최고로 친다는 한예종은 8위에 머물러 있다.


■ 한예종의 합격률은 생각보다 높지 않다?

지원자가 상대적으로 적다는 것은 그만큼 합격할 확률도 높다는 것을 말한다. 하지만, 지원자들의 이력과 실력 그리고 타고난 재능이 어떤가에 따라 이 부분도 무의미한 통계가 될 수 있다. 한예종은 대학을 졸업한 사람도 다시 학부과정으로 들어가려고 노력하는 교육기관이다.


사실 이해가 잘 안되는 부분이기도 하다. 학력을 쌓으려는 것인지? 인맥과 기회를 더 많이 갖을 수 있다는 희망을 보는 것인지? 자신의 실력을 쌓기 위함인지는 당사자들만 알겠지만, 그만큼의 가치가 있다고 판단을 하는 모양이다.


■ 11위~19위 정리

11위는 건국대학교 영화애니메이션학과이다. 이곳의 명칭에는 연극 쪽은 명시되어 있지 않고, 실제 관련 과정도 포함되어 있지 않다. 12위는 가천대 연기예술학과가 차지하였다. 이곳은 2012년도에 학과가 신설된 신생 단체라고 볼 수 있다. 학과장 또한 조교수로 직책이 되어 있을 정도로 신생이다.

연극영화과 순위 13위를 차지한 동국대 연극학부는 거의 국내 연극문화의 시작과 함께 생겨나고 성장한 곳으로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곳이다. 2001년도까지만하더라도 연극과 영상이 1개 학부로 통합되어 있었지만, 현재는 각각의 전공으로 분리가 되어 더욱 전문화되었다고 볼 수 있다.


14위를 차지한 수원대학교는 대학교 연극제를 겪어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활발한 교육단체이다. 이곳은

융합문화예술대학이란 명칭을 사용하며, 그 안에 영화, 연극, 무용, 문화기술 4개의 학부가 공존한다. 이외에도 참조할 곳들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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