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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와 광화문으로 출퇴근 하는 직장인들은 1호선 라인 주변 가성비 좋은 주택을 선택할 기회가 있습니다. 가성비가 좋은 대표적인 곳은 구로역 주변인데요.
최근 주택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구로구 주택도 신도림역 시세를 따라가는 형태를 취하고 있습니다. 즉, 생각보다 몸값이 많이 올랐습니다. 반면, 전세가는 매매가보다는 상승률이 낮아서 아직 가격 대비 성능은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매매를 알아보는 분들에게는 이곳을 지나 금천구청역 주변의 이랜드해가든 아파트와 같은 단지를 고민할 수 있는데요.
이랜드해가든 아파트는 롯데캐슬 골드 아파트 대규모 단지 바로 옆에 붙어 있는 비교적 신축에 속하는 소규모 단지입니다. 하지만, 외관을 보나, 거리를 보나 차타고 지나가면 마치 그냥 한동네 주택으로 보이는 장점이 있습니다. 단지 상가 인프라도 공유할 수 있구요.
대규모 단지 인프라를 누리지만 가격은 낮다.
이랜드해가든의 가장 큰 장점은 1743세대나 되는 롯데캐슬골드파크 바로 옆에 붙어 있다는 것입니다. 일부 아파트와는 단지내의 끝과끝의 동들보다 거리가 더 가까운데요. 그래서 교통이나 근린상권에 대한 혜택을 함께 누릴수가 있습니다.
단, 상권이 없어서 힘든점이 있다.
그래서 이랜드해가든과 롯데캐슬은 단점도 공유하게 됩니다. 현재 이주변에는 1호선 역2개가 있고, 금천구청까지 자리잡아서 관련업무를 보는데 불편함이 없지만, 상가가 부족한 실정입니다. 실제로 살펴보면 2개 단지 모두 단층 짜리 상가만 존재하고, 그마저도 부동산들이 점유하고 있어서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슬리퍼 끌고 나와서 구매하기가 어렵습니다.
위에 보시다시피, 해가든에서 집중상권으로 이동하려면 대중교통이나 자가용을 통해 이동을 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편의점 정도만 이용가능하고, 마트나 기타 생활밀접형 서비스들을 이용하기가 어렵습니다. 이런 부분은 고려하셔야 합니다. 대중교통으로 출퇴근하게 되면, 대부분 금천구청역이나 독산역에서 하차를 하게 되는데요. 그러면 퇴근길에 사갈 수 있는 여지도 부족합니다.
가격차이는 무려 2억이상
이랜드해가든의 30평대 매매가는 약 4.9억에 형성되어 있습니다. 반면, 옆단지는 6.9억 그러니까 2억원의 차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대단지 프리미엄이지만, 학군과 상권 그리고 인프라를 공유하는 것에 비하면 정말로 큰 차이입니다.
왜 이런차이가 발생할까?
입지에 비해 격차가 큰이유를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지만, 첫번째 특징은 금나래초등학교까지의 통학거리가 멀다는 점입니다. 그런데 해가든 101동과 롯데102동은 불과 건널목 1개차이 즉, 50m밖에 나지 않습니다. 이것만의 문제는 아닐것 같습니다.
두번째는 역과의 거리입니다. 아무래도 금천구청역이 더 가까운 곳일수록 가격이 높을 것 같습니다. 다만, 도보거리가 700m정도로 걸어서 10분거리입니다. 또한 집앞에 버스가 다니기 떄문에 5분이면 도달할 수 있습니다.
세번째는 준공년도가 이랜드해가든은 2008년이고, 옆단지는 2016년도로 완전신축이라는 차이입니다. 여기서 차이점은 도면도상 드레스룸이 있냐 없냐 정도의 차이입니다. 배관 등의 노후화 정도도 차이가 있겠지만, 10년차 아파트면 여전히 좋은 주거환경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 지역의 가장 큰 미래가치는 신안산선으로 인한 여의도와 서울역 그리고 광화문 접근성이 엄청 개선된다는 점입니다. 기존에는 1호선타고 구로가서 조로방향으로 가야 했다면, 새로운 노선이 들어서게 되면, 7정거장만에 여의도에 도착하게 되고, 이후 2정거장만 더가면 서울역에 도달하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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