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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디지털단지와 가산 쪽은 IT기업과 아파트형공장에 적합한 다양한 일자리가 있으며, 이로 인해 주거 수요가 꾸준한 편인데요.
가산 두산위브는 2개역에 인접한 대단지 아파트이며, 15분 내외의 뛰어난 접근성이 있습니다. 또한 독산역까지도 근거리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생각보다 낮은 시세에 조금은 의아해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가격은 특별한 요인이 없는 한 현재 가치를 충분히 반영하고 있다고 볼 수 있으며, 이 관점에서 거주환경을 설명 드리겠습니다.
1500여세대의 대단지이다
가산 두산위브를 눈 여겨 보는 이유 중 하나는 1495세대 규모의 대단지 라는 점입니다. 나홀로 아파트나 2~3개 동으로 이뤄진 곳에서는 생활환경이 불편하기 마련입니다. 주차공간이 부족하고, 내부시설이나 단지상가가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2개의 빅마켓과 편의시설
또 다른 장점은 5분거리에 빅마켓마트와 홈플러스 그리고 롯데시네마가 있습니다. 근거리에 마트가 2개나 있다는 것은 그만큼 생활에 편리함을 높여줍니다. 마트가 근처에 없으면, 주변의 익스프레스나 대형슈퍼마켓을 이용해야 하는데, 2인가구의 경우에는 관계없지만, 가족이 있는경우 편의성이 떨어집니다.
중국인 생활권과 떨어져있다.
구로지역을 떠올리면, 대림역과 가리봉동 등 중국인들 거주지역과 겹친다는 생각이 가장 먼저들게 됩니다. 그래서 구로 지역의 가치가 실상보다 많이 떨어진 것은 사실이죠. 이곳은 남구로역 그리고 가리봉동과 근접해 있습니다. 하지만, 주변을 보게되면 중국인들과는 거리가 있음을 알 수 있는데요.
이는 가산 두산위브 단지 앞의 근린상권의 모습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가리봉동과 대림동 주변의 상가주택이나 상가 거리를 보면 중국어로된 간판을 쉽게 볼수 있는데요. 이곳은 2블록내에 이런 모습을 찾아보기 힘듭니다. 아무래도, 가산 로데오거리 상권의 영향이 있기 문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왜 가격이 저렴할까요?
가산 두산위브 32평 가격은 4.5억 내외입니다. 전세가 기준으로는 3억수준인데요. 구로나 신도림 역 주변의 대단지 아파트에 비해 1.5억에서 2억까지 격차가 벌어져 있습니다. 그 이유 중의 하나는 애매한 역세권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지도상으로 보면 이곳은 가산디지털단지역과 독산역과 근접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거리상으로는 1.4km이며, 마을버스로 이동시 약 15~20분이 소요됩니다. 빨리걸어도 18~21분이 걸립니다. 즉, 걸으나 버스타나 비슷하다는 점이죠.
2번째 이유는 초등학교가 조금 멀고 가는길목 환경이 별로 좋지 않다는 점입니다., 가산 두산위브는 1500여 세대에 가깝지만, 단지에 초등학교가 없습니다. 오히려 중학교는 바로 옆에 있는데 말이죠. 근접한 문성초등학교까지는 2번의 길목과 다세대 지역을 지나가야 합니다. 이는 큰 부담으로 작용합니다. 또한 두산초등학교까지는 약 1km정도이며, 이 역시 다세대 혼재 골목을 지나가야합니다.
옛날에는 이런 부분이 큰 문제가 아니었지만, 최근에는 안전에 대한 민감도가 더 높아져서 인지, 단지안이나 바로 앞이 아니면 별로 선호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실 이 2가지 부분을 제외하면 이 곳은 젊은 신혼부부에게 가장 적합한 가성비 좋은 주거지역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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