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유곡중학교 학군 정리

울산은 서울과 거리가 멀지만, 해운 등 고임금의 중공업 업종이 밀집해 있기 때문에 올해를 제외하고는 1인당 소득수준이 1위인 도시였습니다.

이런 소득수준은 자연스럽게 자녀의 교육여건에 재투자되고 있는데요. 울산에는 특목고 및 자율형사립고 등의 명문으로 보내는 중학교들이 많이 몰려 있습니다. 그 중에서 울산유곡중학교는 어떤 위치에 있는 학군수준과 성적 및 진학실적에 대해 집중적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진학률 수준 정리

중학교는 대입의 가장 큰 시작점으로 좋은 고등학교에 보낼수 있는 곳인지가 가장 중요합니다. 좋은 고등학교는 명문대로 보내는 졸업생의 비중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런 관점에서 이곳은 상위 15%에 해당되는데요. 전국단위로 보면 상당히 높은 수준입니다. 

울산유곡중학교 졸업생은 최근년도를 기준으로 297명입니다. 남자가 102명 여학생이 145명인데요. 이중 약 16%는 특성화고로 진학하였고, 74%는 일반학교로 가게 되었습니다. 그중 과학고가 2명, 외고가 7명, 예고 및 마이스터고가 13명으로 집계되었고, 잔여 10명은 자율형사립고로 올라갔습니다.

마이스터 고등학교 뜻

울산유곡중학교 졸업생 중 마이스터 고등학교로 간 사람은 13명인데요. 이 학교는 산업수요 맞춤형 교육기관으로 취업을 목표로 한 곳을 말합니다. 아무래도, 울산지역에 공단과 대기업이 많이 포진해있기 때문에 이런 수요와 공급이 잘 이뤄지는 편인 것 같습니다.

학급당 인원수는 많은편

최근년도 조사결과 울산의 1학급당 학생수는 약 25~27명수준인데요. 울산유곡중학교의 경우에는 약 30명 정도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간혹 정보가 틀리게 나오는 경우가 많은데요. 일부 학군정보를 마이그레이션해서 사용하는 페이지에서는 1반 당 17명으로 오기된 부분도 있으니 참고하시고, 최근 언론을 통해 공개된 자료를 참조하는 것이 더 정확합니다.

1~20위 중 11위 내외

중학교의 학군은 특목고와 자사고를 얼마나 많이 보냈는지에 따라 결정됩니다. 울산 지역에서 1위는울주군에 위치한 서생중입니다. 그리고 남구에는 가장 많은 상위권 학교가 포진되어 있습니다. 3위에서 5위까지 학성, 신정중이 모두 남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중구권에서 탑1위는 울산여중으로 전체 기준으로는 약 7위권에 해당됩니다. 전체 졸업자 160여명 중 약 8명이상을 배출했다고 합니다. 그 다음은 남외중과 유곡중이 차지했는데요. 유곡의 경우에는 특목고로 카운트하면 많지만, 마이스터고 비중이 높아서 자사고 중심의 계산법에 따르면, 순위가 떨어지게 됩니다.

집값에도 영향을 크게주는 요인

울산지역은 소득수준도 높지만, 학군이 좋은곳은 집값도 강남 못지 않습니다. 가장 핵심지는 중구에 위치한 옥교동인데요. 평균 거래값이 약 7억 내외입니다. 학원가가 발달된 곳으로 강남으로 치면 대치동이라고 해도 되겠습니다.

그다음은 혁신도시인데요. 이곳은 유곡동에서부터 시작되는 곳으로 평균치 4.2억원으로 타지역보다 30%이상 높은 가격에 형성되어 있습니다. 서울로 치면 노원구 정도라고 해야할까요? 정확하진 않지만, 실거래시세를 기준으로 알려드렸습니다. 또 다른 지역으로는 성남동이 5.9억정도의 가격대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결국 생활편의와 학원가 및 교육열에 따라 분류가 될 것 같습니다.

요즘 학교폭력에 대한 부분도 걱정이 많으실텐데요. 이곳은 2016년도 공시자료ㅕ 기준으로 1년간 가해학생조치건이 10건, 피해학생 지도건은 11명 수준이었습니다. 서생중이나 울산여중의 경우 1년에 1건 또는 3건 수준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