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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치료사는 음악과 심리학에 대한 지식을 바탕으로 정신적으로 허약하거나 병에 걸린 사람들을 치료하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분야가 융합된 곳이기 때문에 배워야 할 것이 많고, 실무적인 경험이 무엇보다 중요한 직업입니다.




음악치료사 연봉은 전문성에 비해 높은 고정적 수입을 주기 어렵지만, 개인의 능력에 따라 급여 차이가 큰 편에 속하기 때문에 개인의 노력여하에 따라 좋은 대우를 받으며 일할 수 있습니다. 이 말은 직장인처럼 다니기에는 월급이 적은 편에 속하지만, 경력을 기반으로 프리랜서로 일하게 되면 투입 시간대비 수입은 일반직에 비래 높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본 직종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학력분포와 개인병원에 속해서 일할때의 월급 등에 대해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평균 임금 수준 정리



음악치료사 연봉 평균은 노동부 조사기준으로 약 2,534만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수치는 일반적인 현황보다 조금 낮게 책정 되는데요. 그 이유는 기업이나 사업체에 소속된 소수의 인원을 대상으로 조사하기 때문입니다. 치료사의 경우에는 정규직 보다는 계약이나 프리랜서의 비중이 높기 때문에 위의 수치는 참고 수준으로 보시면 됩니다.





다만, 소속되어 일하는 인력 중에서도 상위25%는 연봉 3천만원 정도인데요. 이는 경력도 중요하지만, 현장에서 일하는 시간의 길고 짧음도 상당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하위 25% 구간에서는 음악치료사 연봉이 2천만원이 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하지만, 최근의 채용공고를 보면 이보다는 조금 높은 수준으로 보이는데요.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경력이 없을 경우 약 2천만원 내외로 시작


지금 설명 드리는 것은 일반 병원이나 놀이수업장에서 채용시 제시하는 조건을 기준으로 하고 있습니다. 일반 미술과 음악 놀이기관에서는 정규직전환기준으로 약 2천만원 내외의 급여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점은 근무시간입니다. 하루에 8시간씩 일하면서 위 급여를 준다면 조건이 열악하다고 볼 수 있지만, 대부분은 5~6시간 정도를 일하는 것으로 세팅되어 있습니다.





주요 시간은 월요일에서 금요일 오전 10시에서 저녁 6시만 일하는 곳도 있고, 평일은 하루 쉬고, 토요일에 오후2시정도까지 근무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떤 경우던 주간 근로시간이 40시간이 넘지 않는 것이 보통인데요. 이를 넘긴다면, 그만큼의 급여상승이 동반되어야 합니다. 선호하는 경력은 약 2년에서 3년차 입니다. 아무래도 경력이 높으면 인건비가 높기 때문에 초년생 수준의 인력을 더 많이 찾는것 같은데요. 본인 역량이 뛰어나다면 그에 관계없이 시간당 적절히 높은 임금수준으로 일을 하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학력분포 정리


음악치료사는 음악이라는 분야와 심리학이라는 인문학에 대한 전문성을 겸비해야 하기 때문에 높은 학력수준을 선호하게 됩니다. 특히, 교육에 민감한 아이들을 상대하기 때문에 학부모 관점에서도 좋은학벌이나 전공자를 더 선호하는 것이 어찌보면 당연한것이지요. 이분야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학력은 76%는 4년재 대학 이상의 학력을 갖고 있습니다. 





전문대 졸업자의 비중은 약 13%, 4년재 대학은 35%, 대학원졸업자 또한 35%이며, 박사학위를 소지한 인력 비중이 6%에 육박합니다. 석사이상의 비중이 41% 라는 것은 그만큼 좋은 대우를 받기 위해서는 좀더 연구와 수련기간이 길어야 한다는 것을 말합니다. 물론, 실무경력이 많고 이미 일터에서 신뢰를 쌓은 분들은 이에 관계없이 활동을 하고있긴 합니다. 





언어치료사의 경우에는 대졸 비중이 60%이고, 대학원이상이 35%이며, 놀이치료사의 경우에는 대학원 졸업 이상이 62%를 차지할 정도입니다. 치료라는 보건의료인의 역량과 예술이라는 영역을 함께 수련해야 하기에 그만큼의 교육적 투자가 필요한 것으로 보입니다. 





전문적으로 다루는 악기가 있어야 한다.

 

당연한 이야기 이지만, 음악치료사는 음악적 지식뿐만 아니라, 악기를 연주할 수 있는 능력도 갖추어야 합니다. 그래서 관련 전공으로는 기악과, 성악과, 실용음악과 및 심리학과가 있습니다. 현재 4차산업혁명으로 인해 일자리가 점차 감소할 전망입니다. 하지만, 치료사의 일은 사람에 대한 심층적 이해와 공감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사람의 역할이 더욱 커질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음악치료 과정 개설 학교

 

음악치료는 학부가 아닌 석사과정을 중심으로 과정이 개설되어 있습니다. 개설된 교육기관은 총 12개 정도로 변동이 있을 수 있습니다. 예를들어, 이화여자대학교의 경우에는 교육대학원에 음악치료교육전공 석사과정이 포함되어 있으며, 동시에 일반대학원에 음악치료학과가 개설되어 있습니다. 이외에도 명지대, 성신여대, 숙대, 한세대 등에도 있사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학사 과정으로는 유일하게 침례신학대학교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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