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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의 장점은 정년 보장입니다. 그리고 퇴직 이후에 받게 되는 높은 수준의 연금이 핵심인데요. 이를 위해서는 젊은 시절의 상대적 빈곤함을 감수해야 합니다. 


하지만, 공공기관의 경우에는 시작부터 높은 급여수준으로 첫발을 내딛게 됩니다. 또한 10년 이 경과하게 되면 일반 대기업 못지 않는 연봉과 더불어 정년보장이 되는 안정적인 사회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데요. 공기업 중에서도 대한지적공사 연봉은 최상위층에 해당되어 지난 몇 년간 고임금 기관 리스트에 항상 언급이 되었는데요. 이곳의 신입은 얼마 받고 근속년수는 얼마나 되는지 그리고 평균적인 월급수준은 어떻게 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평균급여 8천만원 내외



대한지적공사 연봉은 약 8029만원입니다. 전년도 기준이고 올해는 조금더 상향될 것으로 보입니다. 공기관 중에 이 정로 수준의 처우를 받는 곳은 상당히 드물다고 볼 수 있습니다. 참고로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직원의 수치는 약 8800만원입니다. 10% 정도의 갭인데요. 기관의 인지도 차이보다 월급차이는 훨씬 적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주목해야할 근속기간과 수당세부항목


위의 표에서 보면 알수 있지만, 급여가 높은 이유는 사실 근속년수가 길기 때문입니다. 일반 기업체의 경우에는 보통 15년 정도가 보통이며, 짧은 곳은 10년 미만인 곳들도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한지적공사 연봉이 1인당 기준으로 높아 보이는 것입니다. 하지만 돈이 가장 많이 들어가는 경력 10년차 정도에 얼마나 받을 수 있는지 보는 것은 참 중요합니다.


입사후 10년이 지나면, 아이가 생기고 집도 필요하고 부모님 병원비도 함께 들어가기 때문에 동시다발적으로 지출이 늘어날 수 밖에 없는데요. 10년을 기준으로 보면 약 5급을 기준으로 보면 될 것 같습니다. 물론 승진 적재에 따라 그보다 낮은 사람의 비중도 높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5급은 현재 전체 구성원의 30%를 차지하고 있는데요. 평균 급여 대비 80~90% 정도 수준으로 예상해 봅니다.


세부수당을 살펴보겠습니다. 전체 보수 중 수당은 약 2352만원으로 29.3%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30%에 달하는 수치만 보더라도 공직에 있는 근로자들에게 수당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 수당에는 고정과 실적 2가지가 있습니다. 고정의 비중이 높을 수록 급여성에 가깝고 실적의 비중이 높을 수록 불규칙하고 변동성이 높은데요. 실적의 경우에는 초과근무와 연차수당이 대부분입니다. 연간 초과근무로 받는 돈만 485만원이네 월간 약 40만원 수준입니다. 일이 많건 적건 야근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신입은 얼마나 받을까?


대한지적공사 연봉 중 신입은 연간 약 3876만원 정도를 수령할 수 있습니다. 월급 기준으로는 323만원 입니다. 참고로 5급공무원 초봉은 1호봉을 기준으로 월 240만원 연간 기준 약 2900만원 수준입니다. 물론, 특수직책이나 보조 수당 등을 합산하면 약 4500~5000만원까지 샹향되기는 하지만, 5급 공무원 되기는 하늘의 별따기 인만큼 한국국토공사의 급여 수준이 상당하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







복리후생 지원금

회사나 기관이나 동일한 것은 기본급을 줄이고 기타 수당이나 복리후생 비중을 높이는 구조를 지향합니다. 그 이유는 기본급이 높아지면, 그에 따라 동반 상향되는 지출이 늘어나기 때문입니다. 대표적인 것이 퇴직금이죠. 만약, 현재 직원 평균 1억가까이 되는 일부 금융사의 기본급이 1억원이었다면, 아마도 정년은 더 짧아졌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25년차가 지나가면서 회사가 노동자에게 지급해야 하는 퇴직금 규모는 1년 단위로 연봉만큼을 추가로 지급해야 합니다.


여하튼, 대한지적공사 연봉에 이어서 복리후생 항목은 학자금, 선택적복지금, 경조금, 보육시설, 주택자금 지원, 생활안정자금, 문화여가비 등이 있습니다. 상당히 광범위한데요. 이중에서 급여처럼 받게 되는 금액은 1인당 약 300~500만원 사이 정도 추정됩니다. 왜냐하면, 정규직과 비정규직을 합친 평균이 약 300만원 정도입니다.


비급여성으로 지원 되는 것에는 주택안정자금이 있습니다. 주택자금은 전체 수혜인원 3800명 중 약 140여명만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는데요., 1인당 최대 지원금은 4000만원이며, 금리는 0%입니다. 다만, 생활지와 근무지가 원격인 경우에만 해당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생활안정자금의 경우에는 약 3천만원을 지원 해주지만 금리 요건이 시중보다 않좋은 편입니다. 하지만 요즘은 집값이 비싸고 추가적인 금액이 필요한 분들 중 600여명이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마지막으로 상임기관장 및 감사 그러니까 임원급여의경우에는 최대 1.9억원에 다하는 보수를 받고 있으며, 당해마다 성과에 따른 인센티브만 약 5000만에서 6000만원에 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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