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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몸에서 척추는 목에서부터 꼬리뼈까지 인체의 모든 육체적 활동에 관여하는 기둥과도 같은 곳이며, 흔히 말하는 허리뿐만 아니라 경추와 요추에 이르기까지 범위가 다양합니다.


spondylosis(척추증)은 외상이나 충격에 의한 원인이 주를 이루며 그 부위에 따라 진단과 치료방식이 다릅니다. 구분해야 할 것은 척추염인데요. 이 두가지는 발생원인과 치료법이 모두 다르지만, 아픈 부위가 비슷하여 환자들이 혼동을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차이점과 자신의 문제가 어떤 부위인지를 나누어서 설명 드리겠습니다.




염증과 외상의 차이점 요약


강직성 염증과 spondylosis(척추증)은 둘 다 요통이 있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습니다. 요통이라는 것은 허리를 구성하는 요추, 디스크 및 근육과 인대 등에서 통증이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척추염은 염증으로 인해 발생하며, 그 외에는 충격이나 압박으로 인해 기계적 요통이며, 이처럼 원인이 다르기 때문에 치료법이 다른 것이죠. 


주요 증상: 어떤아픔이 있는가?


대표적인 경추 척추증(spondylosis)은 주로 퇴행성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이 말은 주 타겟군이 50대 이후의 장년층과 고령층에서 나오게 된다는 것이죠. 경추는 목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에 해당 하는 환자는 아침마다 목 주위가 아프고, 뻣뻣해지게 되는데요.


기상하고 가장 심하게 아프다가 점심이 되면서 빳빳했던 현상이 조금 완화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또한 가벼운 목돌리기와 같은 운동시에도 제한이 가해지며, 뒤로 젖히거나 옆으로 기울일때 가장 극심하게 아플 수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아픈 부위로는 손과 머리 뒤쪽입니다.



하지마비까지 진행될 수 있다.

본 질병에 걸린 환자는 목뿐만 아니라 경직성의 하지 마비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그 이유는 척수에 필요이상의 압박이 가해지기 때문인데요. 이는 환자의 특성에 따라 한쪽 부위에만 보일수도 있으며, 수족의 감각에도 이상이 올 수 있다고 합니다.



심화된 증상으로는 근육이 힘을 잃고, 목이 경직되는 과정에서 두통이 발생할 수 있고, 악화되는 과정에서 소변 통제가 안되거나 노인의 경우 보행장애로 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본인이 고령자에 속하고 평소보다 쥐고 있던 물건을 잘 떨어트리거나 젓가락질이 힘들다면 본 질병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치료방법


spondylosis 통증이 경미하거나 가벼운 환자는 경부 교정이나 견인요법을 활용하게 되면, 생각보다 빠르게 호전될 수 있습니다. 단, 마비증상이 올 정도의 환자는 수술요법이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척수에 문제가 있을 경우에는 죽은 신경을 재생시킬수가 없다는 점은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수술방식은 압박을 받고 있는 부분의 통로를 넓혀주는 원리를 적용하게 됩니다.


약물치료방법은 통증경감을 위해 소염진통제를 사용하는 것이 보편적입니다. 이와 더불어 도움이 되는 대처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예를들어, 아침에 경직현상이 일어나면,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하고, 보조의료기구를 사용하여 보호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더불어, 베개를 사용하여 압력이 분산되도록 해주어야 합니다.


베개 사용시에는 딱딱한 것보다는 두툼한 타올을 접어서 부드럽게 받쳐줄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합니다. 통증이 심할때에는 운동을 삼가하되, 낮에는 주변 근육을 강화할 수 있는 운동을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경부보조기는 목에 탈착식의 붕대를 사용한다고 보면 되니다. 미술입시를 하는 학생들은 하루종일 목을 경직시킨채 그림을 그려서 보조기를 많이 착용하는데요. 본 질병에도 사용하시면 압박을 줄이고, 통증경감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 질환은 보통 퇴행기에 있는 노년층에서 발생하던 것이지만, 최근에는 스마트폰과 컴퓨터 사용으로 인해 젊은환자들도 증가하는 추세라고 합니다. 평소 스트레칭을 생활화하는 습관이 필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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