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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현재 치매환자수는 약 70만명 내외로 추정되며, 그 증가속도는 OECD의 다른 국가들 보다 월등히 빠를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초고령 회의 선두주자이기 때문인데요.


2050년도가 되면 전체인구 중에서 약 270만명 이상이 해당 질병에 걸릴 것으로 추정 되는데요. 전체 환자수중 만 65세 이상군이 약 7%내외를 차지하며, 전체의 40%는 80세이상에서 관찰되고 있습니다. 인구가 고령화될수록 늘어가는 속도도 빨라지는 이유인 것이죠. 그리고 치매는 총 5가지종류가 있고 그 중에 하나가 바로 루이체치매이며, 진단과 증상도 다르기 때문에 차이점과 특징을 중심으로 설명드립니다.




■ 알츠하이머와의 차이점

전체 종류 중에서 발병률 1위는 알츠하이머이고 2번쨰가 루이체치매로 전체 인원의 약 20% 내외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3위는 혈관성문제로 인해 발생하는 것인데요. 나머지 2개는 각각 전두엽측두엽과 최소인지 장애로 인해 발생하는 것입니다. 아무래도 언론과 영화 및 유명 인사들이 걸린 것이 1번 알츠하이머이기 때문에 2~5번째는 잘 모르실 거라 생각되는데요.


루이체치매는 알츠와 진행양상에 따른 증상이 다르게 나타납니다. 차이점 첫번째 차이점은 인지력 장애가 훨씬 심하게 나타나며, 때때로 의식장애까지 발생한다고 합니다. 두번째 특징은 환각입니다. 이 유형에 해당되는 환자는 환각증세가 나타나고, 심할 경우 현실과 환상을 구분하지 못하는 지경까지 이를 수 있다고 합니다. 


■ 3가지 대표적 현상 정리

루이체치매에 걸리게 되면 3가지 증상을 겪게 됩니다. 1번은 앞서 설명한 환각문제이고, 2번째는 인지력의 극심한 저하이며, 마지막 3번째는 파킨슨 현상입니다. 환시는 현실에는 존재하지 않고 시각적으로 보이지 않는 것을 보거나 환청을 듣게 되는 것을 말하며, 정신질환과 유사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두번째인 인지기능 장애는 가볍게는 기억이 나지 않는 것에서부터 심각하게는 시공간에 대한 자각이 어려운 것까지 발생한다고 합니다. 증상은 환자에 따라 경증도 있고 중증도 있지만, 공통적인 것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결국 중증으로 발전하여 매우 심하고 빈도도 늘어난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 병은 환자만의 문제가 아닌데요. 치료방법을 이야기 하면서 보호자들에 대한 병행치료에 대해서도 설명드리겠습니다.



세번째 파킨슨현상은 말 그대로 신체적 활동이 제한된다는 것입니다. 보통 파킨슨에 걸린 사람들 중의 20~40%는 치매에 걸리게 된다는 통계자료가 있는데요. 루이체라는 것은 망가져가는 신경세포 안에서 발견되는 단백질 덩어리를 말하기 때문에 이 2개 질병간의 인과관계가 어느정도 성립이 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로인해, 다른 종류보다 졸도와 실신 같은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난다고 합니다.



■ 해당 환자의 가능성을 점검하는 현상 3가지


첫번째는 렘수면 중에 근육신경 통제가 안되어 몸을 움직이거나 깨어있는 것처럼 행동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자는 중에 또박또박 말을 하거나, 주먹이나 발길질을 하고 일어나서 움직이는 것들이 있는데요. 이런 일이 생기는 것은 잠을 자는 동안 뇌가 모든 신체영역을 관장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즉, 뇌기능에 일시적 문제가 있어서 발생하는 오류인 것이죠. 오류가 자주 발생하면, 뇌에 특정 부분에 문제가 생긴 것입니다. 그래서 뇌손상에 따른 장애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보는 것입니다. 보통 잠이 들고 2시간 내외의 시점에 자주 발생한다고 합니다. 본인을 잘 모를 수 있습니다. 가족과 보호자분이 모니터링하고 심각성을 판단하여 치료여부를 결정해야 합니다.


두번째는 정신질환용 약물을 사용했을때 부작용의 발현과 정도가 비정상적으로 높다는 것입니다. 항정신성 약은 중추신경에 작용하는데요. 쉽게 말하면 뇌를 콘트롤해서 고통을 못 느끼게 하거나, 졸립게 만들거나, 배고프지 않게 만드는 등 다양한 작용을 합니다. 약효가 없고 부작용이 심각하다면, 뭔가 이미 기능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 것입니다.




마지막 3번째는 넘어져서 다치는 일이 반복되거나, 돌연 기절하여 의식을 잃는 현상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그리고, 농담인줄 알았던 것들이 망상으로 인한 것일 수도 있고요. 자기 의지와는 관계없이 환상을 보는 것입니다. 

이런 일이 발생하면, 우선 신경인지기능 검사를 시행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또한 중증단계에 접어들게 되면, 수용시설로 이동시키고, 가족들의 삶과 정신적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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