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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에서 생활하면서 가장 아까운 것이 무엇인가요? 라고 누군가 물어보면 단언컨데 "출퇴근 시간"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돈 주고도 살 수 없는 시간이 닭장 같은 지하철과 만원 버스에서 하루에 2시간 이상 허비
스쿠터 타는법을 배우게 되면 이런 낭비되는 시간을 절반 이하로 줄일 수가 있습니다. 오토바이하면 처음 드는 생각이 위험하다 입니다. 하지만, 간혹 일부사람들은 "시간을 절약할 수 있어서" 그리고 "날씨 좋은날 드라이브 하고 싶어서" 2가지 이유로 스쿠터 세계에 입문하게 됩니다. 그리고 적어도 2개 중에 1가지 이상은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고 계속 탈 수 밖에 없게 되죠. 하지만, 중간에 사고가 난다면, 이러한 장점을 살릴 명분도 없이 라이딩을 중단하는 사태가 발생하게 됩니다. 사고를 줄이려면 올바른 라이딩 방법을 알아야 하겠죠?
■ STEP1: 체급에 맞는 것을 선택해야 한다.
스쿠터 타는법 1번째 사항은 어떤 기종을 고르느냐 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먼저 용도가 분명해야 합니다. 예를들어, 출퇴근용으로 편도 기준 10km정도되는 거리를 러시아워에 운행할 계획이라면, 125cc급을 타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125cc의 경우에는 남녀노소 관계없이 특별한 근력 없이도 충분히 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동일 급 중에서도 제조사에 따라 무게와 체구 차이가 큰편이오니 반드시 탑승해보시고 결정해야 합니다.
■ 출퇴근 중심 : PCX나 N-MAX급이 적당
125cc 중에서도 80kg급의 경량이 있고 160kg짜리도 있습니다. 스쿠터 타는법의 기초는 시동이 꺼진 상태에서 착석하여 핸들링을 해보는 것에서 시작합니다. 건조중량이 무겁거나 무게중심이 자신과 맞지 않는다면 쉽게 불편하고 힘들다는 느낌을 받게 되어 잇습니다. 그래서 가장 무난한 것이 위에 표시한 2개 기종입니다.
■ 나들이 겸용: 자동과 수동
만약 나들이 용으로 타시는 것이면, 300cc 급으로 넘어가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여기서 50cc급이나 전기자전거류를 언급하지 않는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안전문제 입니다. 도로에서는 추월을 위한 적절한 가속도 능력이 있어야 하는데요. 125미만의 경우에는 도로 중간에서 달리다가는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오르막에서 갑자기 느려지기도 하고, 가속력이 나빠서 차사이를 다닐때 원하는 타이밍에 추월해서 들어가기가 어렵습니다.
외부로 나가는 경우에는 300cc 이상을 타야하는 이유도 동일합니다. 물론, 국도의 경우에는 하위레벨로도 충분히 이동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체감 피로도가 높아서, 즐기기보다는 운송수단 정도의 피곤함만 더해질 수 있다는 점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최근에는 전기자전거라고 많이 등장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공원이나 자라섬 같은 곳에서 타고다니기는 좋으나 도로에서는 상당히 우험한 물건입니다. 우선 다른 자동차나 트럭 운전자 입장에서 보면 잘 안보입니다. 그리고 소리도 나지 않죠. 위급한 순간에도 클락션 성능이 떨어져서 대처하기도 좋지 않습니다. 거기에 속도도 느리기 때문에 다른 차량 운행에 방해가 되며, 방해가 된다는 것은 접촉사고의 위험도 증가한다는 것을 의미 합니다.
■ STEP2: 스크롤 감각 익히는법
스쿠터 타는법 2번째는 스크롤 감각과 회전 반경을 익히는 것입니다. 사실 이것만 알면 그 다음부터는 도로주행을 통해 운행을 시작해도 됩니다.
첫번째 스크롤 감각 익히는 법은 바퀴를 띄워놓은 상태에서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처음 잡아본 라이더는 아주 살짝만 당겨도 몸이 뒤로 날려가면서 무게중심을 잃을 수 있기 때문에 사전에 리프트된 상태에서 바퀴가 얼마나 돌아가는지, 속도별로 엔진 소리가 얼마나 큰 지 익히는 것이 사고 방지에 도움이 됩니다.
두번째는 아스팔트로된 차가 없는 도로나 대형 주차장으로 이동합니다. 주로 일요일 새벽에는 어디에나 차량이 별로 없기 때문에 이 시간대를 잘 활용해보시고요. 정말 미세하게 스클롤을 감아줍니다. 미세하다는 것은 마치 출발할듯 말듯한 한 상태를 말합니다. 즉, 엑셀을 돌렸는데 차가 간신히 출발할 수 있을까 말까한 정도로 천천히 앞으로 이동해보십시요.
■ STEP3: 본능을 조심하자
주의사항은 앞으로 잘 안나간다고하여, 순간 확 감으면 다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설명을 해도 다치고 오토바이 넘어져서 깨지고 하는 일이 발생합니다. 그 이유는 엑셀 감각을 잘모르기 때문인데요. 손목을 돌리면 연료통이 조금씩 열리게 되는데 자동차로 치면 반클러치 상태를 익힌다고 보시면 됩니다.
오토바이는 고치면 되지만 우리의 몸이 손상되면 안되기 때문에 안전장비를 충분히 착용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무릎보호대와 팔목 그리고 팔꿈치는 반드시 프로텍터를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 STEP4: 곡선주행시 양발사용 유무
처음 시속 20km미만으로 곡선차로를 연습할때는 균형을 잃을 수 있기 때문에 양발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어느정도 속도감을 갖게 되면, 그떄 부터 발을 우너래 포지션에 놓고 곡선을 주행해보시기 바랍니다. 가장 안전한 것은 사전 감속입니다. 간혹 신호등에 정차해 있는데 배달집 오토바이가 코너를 돌다가 바닥에 쭉 쓸리면서 넘어지는 장면을 보신적이 있을 거에요. 저만해도 벌써 5번은 본것 같네요.
■ 넘어지는 이유 : 무게중심
이렇게 상대 차량과 충돌이 없는데 넘어지는 이유는 무게중심을 잡지 못했기 때문인데요. 좌우 방향 감각보다는 회전속도와 오토바이와 탑승자의 포지셔닝에 따른 관성력의 차이로 인한 것이죠. 이를 방지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코너전에 30km수준으로 속도를 낮추는 것입니다.
외제차를 모시는 분들은 브레이크 없이 급회전 구간을 쉽게 돌아 나가곤 하는데요. 초보자는 절대 금물입니다.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입니다. 편도 1시간을 30분에 주행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하번 사고가 나면 다시 탑승하지 못할 수도 있사오니, 위에 설명한 단계별로 꾸준히 연습하시고 자신감을 얻었을때 실주행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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