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아제정 부작용 정리

소화제 시장은 약 성분의 진보적인 개발이나 발전이 더디기 때문에 시중에서 구매 가능한 약품별 성분차이가 적은편에 속합니다. 하지만, 함유되어 있는 성분들의 구성비에 따라 효과와 부작용은 차이가 있는데요.

베아제정은 약 30년 정도된 약품으로 훼스탈과 함께 광고 등을 통해 아주 친숙한 브랜드 입니다. 반면, 체내에서 작용하는 구성물이 많기 때문에 복용금기 대상도 정해져 있을 만큼 취급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사람들은 오래되고 친숙한 만큼 아무렇게나 먹어도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위험발생률이 더 높을 수 있기 때문이죠. 

● 지방과 단백질까지 분해하는 기능

베아제정은 다른 소화제와는 다르게 탄수화물뿐만 아니라 지방과 단백질 그리고 섬유소 분해 효소를 각각 함유하고 있습니다. 보통은 판크레아틴이라는 복합제제의 함유량이 높은 반면, 이것은 여러 효소들의 조합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이죠. 효능은 비슷합니다. 다만, 복합제제인만큼 알러지, 혈압, 소아 등의 다양한 제한 사항이 존재합니다.

● 금지에 준하는 대상 정리

임신 가능성이 있거나 임신 또는 수유부는 베아제정을 먹을 수 없습니다. 함유된 물질들은 모유로 이동하여 젖먹이의 맥박을 빠르게 만들 수 있습니다. 그 다음은 7세 미만의 어린이도 금기 대상에 포함됩니다. 고령자도 마찬가지이고요. 

● 우유 못먹는 사람도 자제하라

이 약에는 유당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우유를 마시면 화장실로 직행하거나 더부룩감 또는 복통이 있는 분들은 사용하면 증상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유당불내증이란 것은 우유와 같은 유당을 분해하는 락타아제와 같은 분해효소가 부족한 것을 말하는데요. 흡수장애가 있으시면 다른 약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 알레르기와 혈압문제

베아제의 부작용은 3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첫번째는 가려움증을 동반하는 알러지 증상이고, 두번째는 목이 타는 구갈과 설사이며, 마지막 세번쨰는 혈압상승을 동반한 두통과 손발의 부기 입니다. 만약, 위의 3가지 징후가 보이면 환자는 즉각적으로 투여를 멈추고 의사의 지도에 따라야 합니다. 참고로 구갈 증상으로 입이 마를 때 조치법은 소량의 물을 마시거나, 딱딱한 사탕을 먹는 것입니다.

● 복용방법과 증량 법칙

치료제의 설명서에 따르면, 이 약은 성인 기준으로 하루에 세번을 먹어야 하며, 한번에 1알을 먹도록 되어 있습니다. 만약, 본인의 통증이 심하거나 중증일때는 처방자의 지시에 따라 한번에 2알까지 2배로 증량이 가능합니다. 핵심은 아프다고 혼자서 판단하고 복용간격과 양을 늘리면 안된다는 점입니다.

● 같이 먹으면 안되는 것

베아제정과 병용 불가한 것은 위장진통 및 진경제입니다. 함유된 것은 스코폴리아엑스라는 제제입니다. 약효의 발현여부를 판단하는 기간은 약 14일(2주)입니다. 이 기간 동안 차도가 없을때는 투여를 중단하고 다른 원인을 찾아볼 수 있도록 의료기관을 통해 진료 받아야 합니다.

● 돼지고기 알러지 있는 사람도 유의필요

대부분의 소화촉진제는 판크레아틴을 포함하는데요. 이는 돼지의 췌장에서 추출되기 때문에 복용시에 트러블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 함유된 것은 훼라민이며, 본 약품은 상대적으로 적은 용량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씹어먹거나 가루로 바꿔서 섭취하면 효과가 없다. 일부 약품은 물과 함께 먹으면 위를 거쳐 장에서 사라지게 설계가 되어 있기 때문에 포장 상태 그대로 드셔야 계획된 위치에서 약효가 작동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