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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 회사의 약품일 수록 국내에서 비싸게 공급되고 있어서 논란이 있는데요. 클라리틴정은 대표적인 2세대 항알러지성 약품으로 해외가격보다 50%가 넘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되고 있습니다. 이 약은 몇 년전 전문의약품에서 일반으로 전환된 부분도 있는데요.


잘못 알려진 복약상식으로는 임부나 수유부가 사용해도 안전하다는 속설입니다. 일부 커뮤니티나 모임에서는 수유시에 안전하다는 FAQ가 달리기도 했는데요. 이는 잘못된 정보이며,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연령제한 경고가 포함되어 있어서 재채기를 하는 소아에게 먹여서는 안됩니다.


● 6세미만 복용 금지

클라리틴정은 13년도에 연령금기 사항이 추가되었는데요. 심사평가원에서는 이런 정보를 주기적으로 재조사하여 공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적정 투여방법인 1일 1회를 먹는 방법은 12세이상과 성인에게만 해당되며, 6세에서 12세까진는 체중별로 양을 줄여서 섭취해야 안전합니다.


● 소아 청소년 먹는 방법

체중별로 섭취하는 법은 몸무게 30kg을 기준으로 구분됩니다. 먼저 30키로그램이 넘는 아이는 1일 10회 10mg을 섭취할 수 있으며, 그 이하는 반알로 5mg을 줄여야 합니다. 이 약은 알레르기성 비염과 두드러기 등에 특효가 있으므로, 아이들이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위의 복약가이드에 따라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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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라타딘이 뭐지?

클라리틴정은 90년도 초반에 출하된 2세대 항히스타민 약품인데요. 핵심 성분은 로라타딘이며 마초 수용체를 길항하는 약효가 장기 지속되는 특성을 갖고 있습니다. 먹고 난 뒤 약효를 보는 시점은 최소 1시간에서 3시간 이내인데요. 약품의 유형(시럽, 가루, 알약 등)에 따라 조금씩 빨라지거나 느려질 수 있습니다.


● 약효 최대 시점과 반감기

약의 효력이 가장 큰 시점은 섭취 후 약 8시간부터 12시간 사이입니다. 그러므로, 상태가 악화된다고해서 복용 간격을 줄이거나 하지 않습니다. 작용지속시간은 24시간 이상 이며, 보고된 발현시간보다 신속하게 체내에 흡수되오니 신장애가 있는 분들은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반감기는 약 12시간부터 15시간 입니다.


● 유즙으로 배설된다.

클라리틴정은 유즙으로도 배설되기 때문에 수유부는 사용여부를 신중히 판단 해야 합니다. 그리고 임부안전성은 B등급으로 인체에 유해하다는 증거는 없으나. 동물실험에서는 유해성이 확인되었다고 합니다. 태아를 위해서 안전이 최우선이기 때문에 위급한 응급처치상황이 아니라면 지양하는 것이 좋을 수 있습니다.


● 빈번히 나타나는 부작용

알약을 먹고 나면 자주 나타나는 것은 3가지 입니다. 첫번째는 입안에 갈증이 생겨서 물을 많이 먹게 되는 것이 있는데요. 이는 위장계통에서 수분대사가 좋지 못해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두번째는 두통이고, 세번째는 졸음과 피로감인데요. 마지막 증상이 가장 유의해야 할 사항입니다. 그러므로, 장거리 운전이나, 세밀함을 요하는 위험한 기계 조작 전에는 먹지 말아야 합니다.


● 다소 가벼운 유의사항 요약

이 외에도 항히스타민제제들은 공통적인 주의점이 있는데요. 성분에 과민성 여부가 의심되는 분들은 테스트일 4일전부터 투여를 금해야 정확한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복용법보다 과량을 섭취한 분들은 빈맥과 졸음 등의 증상이 더 강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가끔 생기는 현상 중에는 고혈압과 심장의 두근거림이 있을 수 있고, 중추신경계 측에는 불안감이나 우울증세가 포함된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꼭 기억할 것은 과다섭취 금지인데요! 그 이유는 해독제가 없기 때문입니다. 또한 투석으로 제거가 되지 않기 때문에 응급상황에서 이렇다할 방법이 부재하여 위험할 수 있습니다.


항히스타민제는 즉각적인 효과 발현이 가능하기 때문에 인기리에 사용되기도 한 반면, 히스타민이라는 물질이 인체 면역에 꼭 필요한 요소라는 보고도 있습니다. 그래서 장기간 이용하면 면역력 저하에 따른 이상증세들이 발견된다고도 하는데요. 만성적 이용은 유해할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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