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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인트를 활용하여 가구나 벽면 등을 리폼 할 때는 프라이머가 필요한데요. 페인트만 사용하게 되면 거친 면이나 원하는 색상을 구현하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젯소 사용법은 도색의 첫걸음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사용법과 더불어 작용원리 그리고 다양한 종류를 한번에 정리하여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프라이머가 가장 많이 사용되는 곳은 오래된 가구나 벽면 그리고 철제류입니다.
[1] 작용원리 및 용도 정리
젯소 사용법을 익히기 위해서는 어디다가 어떻게 사용하는지 알아야 하는데요. 첫번째로 이것의 핵심 역할은 페인트를 칠하기 전에 초벌로 사용하여 흡착력을 높여주는 것입니다.
두번째 역할은 유해물질, 곰팡이 결로 등의 현상을 방지해주는 기능적 보완입니다. 프라이머에는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철제에 적합한 강도 높은 버전도 있고요. 나무와 같은 단순가구에 색을 깔끔하게 입히는 용도도 있습니다.
만약 화장실이나 외부에 수분에 노출되는 곳에 사용하는 것도 있는데요. 그래서 구매 시, 제품의 용도 설명서를 꼼꼼히 확인하시고 주문을 하셔야 합니다. 아무래도 습기나 곰팡이 방지 등과 같은 것은 약간 단가가 높게 형성되어 있습니다.
[2] 활용방법 3단계 정리
젯소 사용법은 크게 3단계로 구분할 수 있는데요. 첫번째는 제품의 농도를 물로 조절하는 것입니다. 대신에 바르는 곳이 철제나 도색하기 어려운 환경이라면 원료 그대로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묽어질수록 바르기는 편리하지만 여러번 덧 칠을 해줘야 해서 오히려 작업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기 때문이죠.
희석할 때의 비율은 9:1이나 8:2정도가 적당하며 여기서 물의 비중은 1과 2를 말합니다. 노하우를 알려드리면, 화장실을 제외한 벽지가 붙어있는 벽을 칠 할 때는 10%정를 섞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벽은 여러번 덧 칠을 해줘야 하기 때문에 조금 묽게 작업하는 것이 오래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대신 화장실 내부를 덮을 때는 수분을 거의 넣지 않고 원액으로 작업을 하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다만, 한번 사용해보시고 너무 뻑뻑하다면 약간의 수분을 보충하는 정도로만 첨가 해주시면 좋습니다.
[3] 페이트와 프라이머가 하나로 합쳐진 것도 있다.
필자는 타일과 같은 곳에 작업을 할 때 프라이머와 페인트가 합쳐져 있는 것을 사용합니다. 가격대가 높긴 하지만, 확실히 작업시간을 줄여주고 색도 아주 잘 나오더군요. 본업이 아니다 보니 한번 바르고 2~3시간 기다렸다 또 다시 바르고 말리고를 반복하다보면 주말을 다 반납해야하거든요.
[4] 꼼꼼하고 고르게 위로 칠해준다.
젯소 사용법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두텁지 않지만 모든 영역을 꼼꼼하게 칠해주는 것입니다. 색을 입히기전 사전 작업이기 때문에 외관의 유해물질과 거친면을 잘 잡아줘야 하기 때문이죠. 그리고 작업할 때는 원료가 흘러내리지 않도록 바닥에서 천장 방향으로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일하다 보면 면적이 작은 부분이 있고 넓은 지역이 있는데요. 기왕이면 좁은 지역부터 먼저 디테일하게 작업하신 후 넓은 곳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면적이 넓을 수록 작업이 쉽지만, 나중에 보면 좁은 부분을 놓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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