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요즘은 간단한 생활 염색은 그냥 집에서 하게 되는것 같아요. 3만원대의 가성비 좋은 곳은 찾기도 어려울 뿐만 아니라 현장에 가서 대기하는 시간만 2시간은 되는 것 같거든요. 비용도 중요하지만 시간이 가장 중요하니까요.

그래서 머리 결을 손상하지 않으면서 혼자서도 가볍게 할 수 있는 것들은 올리브영에서 구할 수 있어서 염색약 종류와 사용법을 간단하게 정리해 보았습니다. 크게 3가지 브랜드로 구성되어 있구요 용법도 조금씩 달라서 내용보시고 편해 보이는 것으로 골라 쓰시면 될 것 같습니다.


[1] 첫번째 프레쉬라이트 제품군

올리브영 염색약 종류 중에서 가장 먼저 소개드릴 것은 프레쉬라이트입니다. 매장 가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가장 눈에 잘 띄는 상품인데요. 캐릭터인형을 사용해서 눈길이 가게 되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정작 이용할 때는 약간 부담스러운 느낌이 들곤 하는데요. 저는 사람이 모델인 곳에 손이 가더군요. 검은색 계열을 한번 사용해봤는데 머리손상은 거의 없고 잘되더군요. 아래 설명서와 같이 이용하는데요. 조금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단점은 혼합액의 뚜껑에 빗 모양의 캡을 씌워서 이용하는 것입니다. 짧은 머리의 경우는 그냥 샴푸 스타일이 가장 편리한것 같아요. 길경우에도 결국엔 엉키기 때문에 빗모양이 크게 편의성을 높여주지는 못합니다.


구성품으로는 1제와 2제가 있구요. 요즘에는 다 들어있는 앞치마와 비닐장갑이 있습니다. 장갑의 경우 약간 고무장갑 스타일로 되어 있는 것이 이용하기 편리한데요. 여기는 비닐에 가깝습니다. 중간에 액체가 범벅이 되면 이용하기 불편할 수도 있습니다.


[2] 미장센 라인업

올리브영 염색약 2번째 종류는 미장센입니다. 워낙 잘 알려져 있는 브랜드인데요. 제가 제일 애용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그 이유는 혼합방식과 펌핑형 용기구성 때문입니다.

첫번째로 장갑이 요리용처럼 타이트하게 달라붙어서 마지막까지 활용성이 높은 편입니다. 그리고 잘 빠지지도 안구요. 손에 묻어나거나 찢어지는 일이 없습니다. 그리고 혼합후에 손세정제와 같은 형식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내용물은 거품형으로 배출되기 대문에 끈적임보다는 샴푸로 머리 감 듯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가장 큰 장점이기도 합니다. 처음에 도포할 때는 뭔가 약한 느낌이 들지만, 색은 그래도 확실하게 나오는 편입니다. 그리고 바른 상태에서 스타일링이 편해서 기다리는 시간에 평소처럼 일하기 좋습니다.


[3] 마지막 3번째 올리브영 염색약 종류는 사이오스입니다.

조금 낯설은 것일 수도 있는데요. 포장이 고급스러워서 한번 나열해봤습니다. 사용방식이 완전 옛날식이어서 저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파레트에 두개를 혼합하고 빗질로 마무리하는 방식입니다. 펌프형에 익숙해서인지 손이 안가게 되는데요. 이런 형식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아마 이만한 것도 없겠죠.

이상으로 정리를 마치겠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