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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단 성분은 옴벌레와 알을 제거하는데 가장 널리 쓰이는 약품입니다. 하지만 오용되고 있는 부분이 있는데요. 바로 머릿니와 서캐입니다. 두 개 질병은 피부 내에서 가려움증을 동반하기 때문에 유사한 질병으로 오인하고 약품을 잘 못 사용하여 부작용이 많습니다.


린단로션은 신경독성을 내포하고 있기 때문에 취급상의 주의사항이 많고, 사용량도 엄격하게 통제하지 않으면, 역풍을 맞을 수 있는데요. 바르는 외용제이기 때문에 가볍게 다루시면 발작이나 사망의 위험까지 노출 될 수 있습니다. 관련하여 발생한 사례와 위험성 그리고 취급방법을 단계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 가장 큰 위험: 발작

린단로션 위험성 중 으뜸은 바로 발작 발생 확률을 높이는 것입니다. 로션은 외용제이지만 치부를 통해 뇌와 신경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그래서 권고된 용량보다 증량하거나 성인이 아닌 영유아나 고령자 그리고 체중이 50kg 미만인 사람이 사용시 특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 금지대상, 재사용 및 증량 금지

린단성분 금지 대상은 36개월 미만의 영유아입니다. 그리고만 3세가 넘었다고 해서 안전한 것이 아닙니다. 성인도 체중이 50키로미만일때에는 주의가 필요할 정도이기 때문이죠. 그리고 고령자와 특정 질병을 중증도로 앓고 있는 분들도 사용하지 않거나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이용해야 합니다. 그리고 임부나 피부질환이 있는 분들도 투여하지 말아야 합니다.


● 옴이 아니면 사용하지 말라

옴치료제는 머릿니와 서캐 같은 것과 용법이 다릅니다. 예를 들어, 린단 성분이 들어 있는 약을 머릿니에 쓸 때는 바르고 5분 이내에 닦아내도록 해야 하는데요. 옴의 경우에는 해당 환부에 바르고난 뒤 약 8시간에서 상태에 따라 12시간 까지 방치를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즉, 도포 시간이 백배가 넘게 차이가 있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살충 및 박멸을 위해 필요한 시간이 다릅니다.


● 중추신경에 작용하기 때문에 위험한 것이다.

린단로션으로 인해 발작이나 사망하는 환자들의 사례를 보면, 중추신경계에 작용하여 어지러움증을 일으키고, 혈액과 간에 독성을 미치게 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질환이 의심되서 예방차원의 사용은 금물이고, 사용 전에 치부 흡수를 촉진시키는 샤워나 따뜻한 바람으로 머리를 말리는 등의 행위도 삼가라고 되어 있습니다.


● 올바른 사용방법

표준적인 방법은 피부가 건조한 상태에서 환부의 크기만큼 문질러 발라줍니다. 주의점은 사용전 1시간 전에 샤워를 하거나 해당 부위를 씻으면 안됩니다. 그 이유는 피부흡수를 촉진하여, 독성반응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도포 후 8~12시간 이내에 물로 완전하게 씻어주십시요. 그리고 본인 판단 하에 추가 사용을 금지 하십시요.


● 보통 1번만에 치료된다.

린단로션 용법은 1회에 한하여 사용하는 것입니다. 통상적으로 한번 바르고 닦아주면 치유가 되는데요. 일부 가려움증이 생길 수 있으나, 이런 증상이 옴이 아직 있다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므로, 벌레가 보이지 않는다면 재치료를 할 필요가 없습니다.


도포하고 난 뒤 8~12시간을 초과하여 장기간 방치한다고 해서 치료효과가 높아지지 않고, 오히려 흡수량을 증가시켜 발작의 위험성을 높이게 됩니다. 또한 옴벌레가 아직 있는 경우, 의사의 진단을 받고 재사용여부와 시기를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최근에 입었던 옷, 속옷, 침구 등은 모두 온수로 세탁하거나 드라이 클리닝을 해야 합니다.


● 이상증세 정리 :바로 중단하라

이 전문의약품은 어린아이일 수록 독성이 강해지는 특성이 있습니다. 그리고 주요 작용부위는 중추신경계, 혈액 그리고 간에 나타납니다. 해외에서는 사망사례까지 나타나고 있으니 과용량과 실수로 인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해야 하는데요. 바르고 난 뒤에는 자극감이나 가려움 그리고 발진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미국의 경우에는 탈모현상, 피부염 그리고 감각이상이나 두드러기가 나타났다고 합니다.


약을 바를 때는 비감염자인 보호자나 가족 또는 친구가 대신 해줄 수 있는데요. 이때는 반드시 장갑을 착용하여 피부를 보호 해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다시 한 번 강조해야 하는 것은 사용 전에 물로 씼거나 헤어드라이어기로 건조시키는 행위는 삼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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