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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대가 높아지면서 관절 부위에 통증을 호소하는 비중도 높아집니다. 그 중에 먼저 구별이 필요한 것은 근육통과 관절통인데요. 단순 근육의 문제는 일반적인 냉각 또는 가열 파스 계열을 이용해도 무방하지만, 관절염에는 효과가 없고 오히려 방치로 인해 염증이 악화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케토톱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일반 파스와 관절 염증 패치의 차이를 알고 사용해야 합니다. 우선 일반용품은 열이나 냉감으로 해당 부위의 자극을 줘서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원리입니다. 즉, 찜질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즉, 치료제로 분류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통증 완화와 치료를 위해서는 소염진통제가 포함된 패치를 사용해야 하며, 케토톱과 유사 제품은 NSAID 성분을 알약 형태가 아닌 붙이는 국소제로 사용 할 수 있습니다.
▶ 사용 후 2주까지 지켜야 할 사항
케토톱 효과를 보는 방법은 사용 중 또는 후 2주까지는 계절이나 기상상태와 관계없이 옥외활동을 피해야 합니다. 출퇴근이나 외출이 필요할 때는 붙인 부위를 도포해야 하는데요. 도포 부위에 따라 옷이나 선글라스 또는 모자를 사용하여 자외선으로부터 환부를 보호해야 합니다. 그리고 얇은 옷의 경우에는 자외선 투과가 되기 때문에 유색의류나 도포를 사용하셔야 합니다. 그 이유는 광과민증이 발생한 사례가 있기 때문입니다.
▶ 해당 부위에 피부염이 있을때 사용법
이 대는 패치로 인해 환부가 가려지기 때문에 감염에 대한 관찰과 조치가 어렵게 됩니다. 그러므로, 균이 침투할 수 있는 상처가 있다면, 꼭 항균제나 항진균제를 병용하여 사용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만성질환자는 케토톱 효과 만으로는 치료가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다른 치료법을 병행하거나 찾아봐야 합니다.
▶ 금지사항 3가지
무좀이나 백선과 같은 세균감염에는 케토톱 효과가 없거나 역효과가 날 수 있기 때문에 사용을 금합니다. 그리고 패치를 붙이고 난 뒤 주변을 밀봉형식으로 붕대로 감거나 깁스 등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또한 손상된 피부나 점막이 드러난 곳에 사용하게 되면, 순간적인 따끔거림이나 찌르는 듯한 통증을 겪을 수 있으니 주의 하시기 바랍니다.
▶ 작동 원리와 반감기 고려
케토톱 효과는 해당 밴드에 포함되어 있는 케토프로펜(ketoprofen) 성분에서 나오는데요. 기성의 성분보다 진통 억제와 소염의 효능이 월등히 뛰어납니다. 그리고 반감기가 짧은 편이어서 체내에 축적되어 발생하는 이상증세도 거의 나타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 약효 지속시간 12시간
이 제제의 효능 유효시간은 약 12시간이며, 사용법도 1일 2회 12시간 간격으로 교체하여 주면 됩니다. 그리고 최대 허용량은 하루에 4개를 넘어서지 않도록 절제해야 합니다. 그리 붙일 때에는 구부러진 방향쪽을 좀더 길게 하여 붙여야 합니다. 생각보다 신축성이 좋은편이지만, 접착력은 강하지 않은 편인데요.
▶ 접착력이 증가하면 부작용도 커진다?
한국소비자원에서는 파스류를 사용 시 접착력이 강할 수록 표피의 박탈 등의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한다고 발표를 했습니다. 그래서 점착력의 상한선을 정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는데요. 이 제제를 부착할때 만족스러운 접착력은 없지만, 이 부분이 오히려 2차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표피의 손상 등을 막아 준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또한 인위적으로 붕대를 활용해 밀봉이나 압박하는 것은 삼가 하시기 바랍니다.
▶ 드물게 발작이나 쇼크가 일어날 수 있다.
관절염은 주로 75세 이상의 고령자에게서 많이 발생합니다. 이 부류는 신체 면역력이 약하기 때문에 패치에 담긴 성분으로 인해 과민증이나 쇼크를 일으킬 수 있는데요. 드물게 두드러기, 호홉곤란 및 천식 발작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기관지 천식 환자는 신중을 기하여 투여 및 관찰을 해야 합니다.
▶ 6개월차 이상의 임부 사용금지
이것은 단순한 파스가 아니기 때문에 임부의 사용도 제한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임신 6개월 또는 그 이상에 해당 되는 여성은 아프더라도 이것을 사용하면 안됩니다. 그 이유는 임상실험 결과 지속성 태아순환 및 신부전이 나타났다는 보고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15세 미만의 소아와 청소년도 이용 제한 대상에 포함됩니다.
만약, 1주일 정도 사용하고도 증상 회복이나 차도가 없을 경우 즉각 사용을 중단하고 처방받은 병원이나 약국의 약사와 상의하여 복약지도를 다시 받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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