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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견을 입양하고 나면, 언제부터 훈련을 시킬지 고민이 됩니다. 그리고 대소변을 가리는 일은 이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교육인데요. 샵이나 기존 주인 또는 농장에서는 개별적인 노하우와 방식이 있기 때문에 그것을 그대로 따라하는 것이 마이너스작용을 할 수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강아지 배변훈련 시기, 방법은 생활환경과 훈육법 그리고 아기견의 종류와 상태에 따라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가장 기본적으로 준수해야 하는 팩트 중심으로 설명 드리오니 참고 하셔서 진행하기 바랍니다. 이것은 어렵진 않지만, 손과 시간 그리고 인내와 배려가 필요하다는 점 기억해주세요.


● 입양일로부터 계산하기

가장 먼저 견주가 해야 할 일은 아기가 태어난 날자를 정확히 파악해서 최소 2개월이상이 초과했는지 확인하는 것입니다. 최근 샵에서는 개 판매 성공율을 높이기 위해서 태어나자 마자 어미로부터 떼어 놓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아가들의 적응력과 학습력을 떨어트리고 정신적으로 건강하지 못할 수가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태어난 시점으로부터 10주 정도가 되었을 때 집으로 데려오시면 좋고, 집에 온 날로부터 1달 정도 지났을 때, 바로 이때가 강아지 배변훈련 시기의 최적화된 시점입니다. 다만, 어미나 형제견으로부터 너무 일찍 떨어진 녀석들은 감정표현이 서툴 수 있고, 배움의 속도도 느릴 수 있습니다.


● 3개월이 넘었을때 시작하자

최적화된 시기는 100일이 넘었을 때 인데요. 이때부터 건강한 견들은 자신의 구역을 구분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베란다나, 화장실 또는 다용도실 근처에 집을 마련하시고 자는 곳과 배변하는 위치를 구별하여 주십시요. 그러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조금씩 장소 별로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할지 결정하게 됩니다.


 ● 배움의 속도가 다를 경우 조치

앞서 말씀 드렸듯이 태어남과 동시에 어미와 형제들과 격리된 애들은 여러모로 표현하는 능력과 행동이 조금 늦거나 서툴 수 있습니다. 보호자가 대처해야 하는 것은 '기다림'입니다. 개들은 기본적으로 주인을 좋아하고 사랑합니다. 그래서 견주가 원하는 것을 알고 싶어하고 칭찬을 받으려고 하죠.


그래서 잘못 가리는 것은 개의 의지가 아니라 가르침이 미숙하거나 서로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히 안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면 해답은 간단합니다. 여러분은 전문가들의 훈련방식과 시기를 다시 공부함과 동시에 애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격려 속에서 기다려주는 것이죠. 이것이 쉬워 보이지만 어려운 부분이기도 합니다.


 ● 3달이 안된 경우 STEP5

강아지 배변훈련 시기가 생후 100일 미만 일 때에는 다음의 5가지 단계를 적용하시면 도움이 됩니다.  

■ STEP1 : 집에 있다면 가두지마라

특정 구역에 분리되어 있는 견들은 마음이 불안해집니다. 주인과 떨어져 있다는 것이 힘들기 때문이죠. 이로 인해 똥오줌이 불규칙해지게 되고, 불규칙하면 타이밍을 모르기 때문에 훈련에 들어가기 힘들어 집니다. 또한 나중에는 분리불안증세도 나타날 수도 있다고 합니다.


■ STEP2 : 집안 전체를 스캔하게 해준다.

강아지 배변훈련 시기에는 강아지가 집안전체를 이해하고 자기 영역처럼 느끼도록 배려해줘야 합니다. 예를 들면, 애들을 풀어주면 알아서 이곳 저곳의 냄새를 킁킁거리면서 맡습니다. 이때 방해하지 마시고 충분히 시간을 주십시요. 그 다음은 모든 장소에 데려가셔서 익숙해지도록 해줍니다.


■ STEP3 : 내버려두십시요.

지나친 관심을 주면 개들은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 자유롭게 돌아다니고 냄새 맡고 물어도 볼 수 있도록 자유를 주십시요. 그러면 좀더 금방 공간에 익숙해지고 배움의 효과도 빨라질 수 가 있습니다.


■ STEP4 : 산책을 통해 유도하자

배변훈련 기간에는 적절한 산책을 동반해야 합니다. 견주분들은 5차접종까지 아이들은 한번도 밖으로 나가게 해주지 않는데요. 이는 상당히 위험한 방식입니다. 사람들이 사는 도시적 공간, 풀밭 등과 자유롭게 마주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대소변을 보게 되고 신체도 건강해질 수 있습니다.


■ STEP5 : 무조건 칭찬하는 시기이다.

가르치는 시기에는 칭찬하는 타이밍만을 포착하려 노력해야 합니다. 본인의 지시에 따라 개가 움직이지 않는다고 마음속이나 밖으로 화를 표출하지 마세요. 화를 내게 되면, 개들은 어디에 대변을 봐야 하는지를 알지 못하고, 혼나지 않기 위해 여기저기 피해다니면 변을 보게 될 수 있습니다.


정리해서 말씀 드립니다. 사랑하는 아이들의 교육 시점은 3개월차가 적당하며, 100일 안되었을 때는 step5에 맞춰서 가르침을 진행해야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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