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투사 월급,장점 완벽정리

본문요약

급여는 육군을 준용함

최근 10%가까이 상승했으나, 현실적이지 못함

장점은 복리후생의 차이에서 기인함

자세한 내용을 이어가겠습니다.

지난 10년간 군복무기간 이 점차적으로 줄어들었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더 줄어들고 나중에는 모병형식으로 전환했으면 좋겠습니다. 아시겠지만 군복무 형태는 선택이 가능합니다. 그 중에서도 미군과 함께 근무하는 형태가 대학생들을 중심으로 인기가 많습니다. 예전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런데요. 그 이유는 아무래도 영어권 문화에 익숙하다는 점도 있겠지만, 서울에서 자유로운 외출과 외박이 가능하기 때문에 사회와의 연결성이 무척 강하기 때문입니다.

[1] 카투사의 첫번째 장점은 사회와의 연결성이다.

특히, 용산에서 근무하게 되면, 정말 꽃보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힘들지 않은 군생활이 어디 있겠습니까? 하지만, 그 중에서도 매일 외출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부대상황이나 비상사태 여부에 따라서 조금씩 다를 수 있지만, 매일 오후 5시를 기점으로는 자유롭게 외출을 하여 본인의 볼일을 보고 저녁 9시까지 들어올 수 있다고 합니다.

외박과 휴가도 중요하지만, 이렇게 매일매일 사회와의 끈을 이어갈 수 있다는 것이 더욱 매력적인 카투사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출신 학교나 집이 용산이나 서울 내에만 있어서 친구들과 따듯한 저녁을 매일 즐길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군내에서 자신의 신뢰도가 높아야겠습니다. 만약, 주의가 필요한

사람으로 분리되면, 외출을 거절당할 수도 있기 때문이죠.

[2] 매주 2박 3일간의 패스(PASS)를 쓸 수 있다.

카투사가 되는 매월 월급을 받게 됩니다. 마치 직장인처럼 주5일 근무를 하고 주말에는 휴식을 취하는데요. 본인이 원하고 부대여건이 된다면, 주말에 2박3일을 나갈 수 있습니다. 휴가가 필요 없을 정도의 혜택이죠. 동투천이나 필드에서 근무하는 분들은 이 제도를 잘 활용하면 좋습니다.

[3] 급여는 육군과 동일하다.

카투사의 월급은 본연의 소속기관인 육군의 급여체계를 준용합니다. 그래서 별장의 경우는 약 21만7천원이 지급되고 이병의 경우는 약 16만2천원이 제공됩니다. 저년도 대비 약 10% 정도 상향된 조건입니다. 월급의 상승률은 2013년도에 20%로 가장 높았고, 그 이후에는 약 15% 내외로 조정이 되었습니다. 아직 최저시급도 안되는 것이지만, 조금씩 처우개선이 이뤄졌으면 좋겠습니다.

[4] 호텔 조식 뷔페급 식단

최근 언론에서도 경쟁률이 높은 이유에 대한 글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내부 식단이 공개되어 관심이 집중되었는데요. 거의 웬만한 호텔 조식급은 되는 것 같습니다. 학교생활을 자취하시던 분들은 오히려 영양가 만점의 밥을 먹으면서 지낼 수 있습니다.

아울러, 입대를 하게 되면, 미군생황문화를 동일하게 제공받습니다. 그래서 통상적으로는 2인 1실의 방을 배정받게 됩니다. 한내무실에 20~30명씩 자는 곳과는 확실히 차별화된 생활문화라고 볼 수 있습니다. 사실 군대의 힘든것은 대부분 내무실에서 유발되거든요.

[5] 귀가 뚫린다.

이 부분은 많은 예비역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이야기입니다. 개인차이가 있겠지만, 본인의 노력여하에 따라 2년간 해외연수를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미국국적의 사람들과 더 친하게 어울리고 유대관계를 유지한다면, 이만한 기회는 없겠죠.

[6] 경쟁률이 높고 복불복이 있다.

1~5번의 장점으로 인해 지원자가 매해 증가하고 있습니다. 거의 10대1 가까이 된다고 하는데요. 합격 방식은 신청조건을 구비한 사람들 중에서 랜덤추첨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컴퓨터로 돌려서 나오는 사람들이 운 좋게 합격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