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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각종수당 + 낸 세금 다시 환급]


2017년도에는 전년도 대비 공무원의 봉급이 3.5%가 상향조정 되었습니다. 일반기업체보다 많이 올랐다고 볼 수 있는데요. 최근 경제상황과 소비여건이 좋지 못해 기업들도 1~3% 대의 상승분이 대부분입니다. 그리고 9급공무원은 기본급 외에 총31건의 수당 및 실비지급 건들이 있어서 실수령액이 생각보다 높습니다.



수당은 27종 그리고 실비로 제공되는 것이 4개로 총 31건인데요. 추가적으로 지급되는 금액도 임금을 계산하여 실제 지급받는 금액을 따져봐야 합니다. 인사혁신처에서는 매년 보수체계를 발표하는데요. 직군에 따라 조금씩 금액 차이가 발생하기 때문에 일반직을 기준으로 9급공무원이 받는 월간, 연간 실수령액을 살펴보겠습니다.


[1] 기본 연봉은 9급 1호봉을 기준으로 약 140만원 정도 입니다.

이 금액만 보면, 연말정산에 가서도 대부분 돌려받기 때문에 이 자체가 실수령액으로 봐도 무방한데요. 근로근로소득 간이세액표를 기준으로 월납부세액이 7천원 수준이기 때문입니다.


[2] 수당을 고려한 수입계산하기

기본급을 보았으니 이제는 실비변상 조건을 살펴보겠습니다. 월급 외에 공무원이 받는 월간 또는 명절 보너스 항목은 총 4가지 입니다. 정액 급식비는 월 13만원, 직급보조비는 월9.5만~75만인데 최근 처우가 개선되어 약 12 내외 정도로 상승했습니다. 또한 1년에 두번 있는 명절휴가비 명목으로 월봉의 60%를 2번 지급합니다. 마지막으로 는 연가 보상비로 사용하지 않은 연가를 급여로 환산하여 지급하는것입니다. 여기서는 다 소진한다고 가정하겠습니다.


[3] 27개의 유동적인 수당항목을 고려하겠습니다.

여기에는 정말 항목이 많아서 주요한 내용만 요약하겠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세부사항을 풀어서 말씀드리는 이유는 9급공무원이 되었을때, 내의 보수체계가 어떤지 간접적으로 체험하기 위함입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은 정근과 대우공무원 수당입니다. 그리고 성과상여금도 있는데요. 이것은 기관상황에 따라 정률방식으로 계산되어 지급됩니다.


예를들어,

140만원의 월급에서 50%의 정근항목을 연2회를 받으면, 추가수입이 1개월치의 급여와 동일합니다. 그러면 총소득이 기존 1680에서 1820로 상승하게 되겠습니다. 이외에 시간외근무나 휴일근로에 대한 보수가 추가적으로 발생합니다.

[4] 이 모든 것을 고려한 9급공무원의 실수령액은 연봉기준으로 약 2,600만원 수준입니다. 여기에는 특수직이나 가족 및 주택 등의 항목은 제외하였습니다. 즉, 기본급에서 약 천만원 정도가 늘어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노후가 보장되어있는 직종인 만큼 이 정도면 정말 해볼만한 직업입니다. 


[5] 2600만원일때 세금은 월 3만원 미만입니다.

이 정도는 정산기간에 충분히 다시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즉, 받는 금액 그대로 모두가 수익입니다.

 1) 기본급: 140만원 x 12개월 = 1,680

 2) 식비 : 13만 x12개월 = 156

 3) 직무보조비: 12만 x12개월 = 144만

이외에 위에서 말씀드린 것들을 조합하면 약 2500~2600 정도가 계산됩니다.


단, 여성은 군복무 기간이 없어서 이보다는 적게 산출 될 수도 있습니다.

2년차 부터는 초년생 시절에는 없었던 항목들이 추가되어 더욱 상승됩니다. 다음은 일반 보다는 임금이 조금 높은 경찰, 소방, 의무경찰에 대한 표입니다. 함께 비교해서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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