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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인들의 연봉은 서울과 멀어질 수록 상승한다고 하는데요. 또한 전문성이 높은 업무일 수록 그 가치가 상승한다고 합니다. 이유는 인력수요공급이 조화를 이루지 못해서 발생하기도 하지만, 업무강도 대비 처우가 좋지 못한 것도 하나의 사유가 될 수 있지요.


하지만 예외도 있습니다. 바로 전문의를 제외한 대부분의 직종은 경남이나 전남으로 멀어질 수록 그 가치가 떨어지는 통계자료가 발표되었기 때문인데요. 의무기록사의 연봉은 서울의 경우 4천만원 중반에 형성되어 있으나 경남 쪽에서 근무할 경우 그것의 60~70% 수준인 2천만원 후반에서 3천초반을 받게 되기 때문입니다.

▶몸값을 올리려면 수도권에서 근무하자. 위에서 설명 드렸지만 서울에서 가까울수록 연봉 수준이 상승하는 구조 입니다. 그 이유는 아무래도 지역내의 대체근무자들이 많거나 해당 인력에 대한 수요가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자격면허를 취득하는 문턱이 높지 않은 것도 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

▶평균 임금은 약 3759만원으로 높은 편에 속한다.

의무기록사는 의사직군을 제외하면, 국시원에서 치뤄지는 테스트 중에서 가장 높은 급여수준을 갖고 있습니다. 그만큼 난이도와 국가 시험 응시자격이 타이트한 직업이기도 합니다.  관련 학과에서는 기록관리 뿐만 아니라 의학용어, 해부학등 다양한 분야를 학습하도록 과목구성이 되어 있기 때문이죠.

▶시험은 1년에 1회 연말에 치러진다. 난이도가 높다

기회는 1년에 1회 치러지며, 공부영역이 많기 때문에 한번에 합격하는 것이 상당히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의학적인 지식과 더불어 통계, 정보관리학 등 다방면에서 전문적인 학습역량을 갖춰야 하기 때문인데요. 그만큼 합격률이 낮습니다.

최근 년도의 의무기록사 합격률을 확인해보았습니다. 2013년도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이 50% 미만이며, 요즘에는 더욱 문턱이 높아졌을을 알 수 있습니다. 낮았을 때에는 40.2%까지 떨어졌는데요. 그 이유는 문제 유형이 변경된 것도 있지만, 모든 영역에서 좋은 점수를 받는 것이 어려운 구조여서 그렇습니다.

▶총 학점은 40학점을 과목별로 채워야한다.

의무기록관리학은 17학점을 이수해야하며, 의학용어 및 공중보건학은 총 9학점을 들어야합니다. 그외에도 해부생리학, 병리학 등 의무기록사가 되기 위해 정말 많은 시험내용을 살펴봐야합니다.

▶ 접수일정은 가을부터 시작되고 수수료는 11만원임

주어지는 기간은 9월말부터 입니다. 별도로 준비할 사항은 신분증과 응시표 등 간단하며, 최종평가일은 12월 10일 토요일에 진행됩니다. 응시기회가 적고 합격률이 낮은 만큼 지금부터라도 철저히 대비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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