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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선사가 되기 위해서는 기계와 친해야 하는데요. 이 직업은 주로 하는 일이 기계를 활용해서 작업하기 때문에 집중력과 기술력이 동시에 요구됩니다. 그리고 환자와의 커뮤니케이션이 월활해야 해서 의사소통능력도 중요한 요소입니다.


최근 언론을 통해 많은 관련학과 대학교 졸업생들이 100%로에 가까운 합격률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방사선사가 되기 위해 봐야 하는 국가고시와 합격률 그리고 전망에 대해서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 상위 25%가 받는 연봉은 약 4800만원입니다. 매년 배출되는 면허증 소지자가 증가하는 가운데서도 높은 임금수준을 유지한다는 것이 참 놀랍습니다. 예를 들어 대구보건대만 하더라도 방사선학과에만 약 900명이 넘는 학생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 그래서 자격증 플러스 다른 스펙이 필요한 상황. 

그래서 아쉬운 점이 자격증 합격만으로 좋은 곳에 취직하기가 어려울 수 있다는 점이지요. 수요공급의 원칙에 따라 자리보다 사람이 많으면 늘 겪게 되는 문제점인것 같습니다. 오히려 국가고시 시험 난이도가 높고 배출인력수를 조절하는 것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3~4년 열심히 공부해서 원하던 면허를 소지하게 되었는데, 거기서 또 다른 능력을 쌓기 위해 새출발을 해야 한다면, 정말 힘든 일이겠죠. 아쉽지만 현재 현황은 시장의 성장 대비 인력의 과공급이 이뤄지고 있다고 봐야겠습니다. 참고로 방사선사 시험 합격률은 약 80% 내외로 전원이 합격하는 학교도 있습니다.


▷ 기계 자동화에도 필요한 직업이다. 현재 모든 의료기기의 자동화가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문가의 손길이 필요한 것이 바로 방사선촬영인데요. 병원에서는 엑스레이 검사뿐만 아니라, MRI 초음파 검사 및 종양 치료 등의 기계를 다뤄줄 사람이 늘 필요한 실정입니다.

▷ 시험 과목은 3가지 이며, 실기와 필기로 나뉘다.

방사선사 국가고시는 필기 3과목, 실시 1과목으로 나뉘어 집니다. 전체 점수는 250점이며 그 중 200점은 필기에서 결정되는데요. 합격 하기 위해서는 각 과목의 40%이상의 점수를 획득하고 총점은 60% 이상을 맞아야 합니다.


각 문제별 점수배점은 1점이며, 1문제당 거의 1분정도의 시간이 주어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나머지 시간은 답안을 검토하고 제출해야하기 때문인데요. 객관식 5지선다로 출제되는 만큼 한번에 풀어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현업에서 일하는 근로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문대졸업생이 전체의 57%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응시자격요건이 철저하다보니, 관련전공생이 아니면 합격할 방법이 없습니다. 그리고 대학원 졸업생도 8%를 차지하는데요. 아무래도 스펙차원에서 보강하기 좋은 것이 학력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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