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쌀을 보관할 때 신경 쓰지 않으면 보관함에는 밥통인지 벌레소굴인지 모를 정도로 문제가 심각해 집니다. 어떤 분들은 상관없이 함께 밥을 지어 먹기도 한다는데요. 그 안에 해로운 물질이나 독소가 담겨 있을 수 있으니 주의를 하셔야 합니다.
특히 나방과의 곤충들이 보관함으로 들어오게 되면 통째로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쌀벌레가 생기는 이유를 알고나면, 발생하는 피해를 조금 줄일 수 있는데요. 효과적인 방법을 하나씩 짚어 보겠습니다.
[1] 생산지에서 포장할때 담겨온다
첫번째 이유는 벼를 추수하고 포대에 담는 과정에서 유충의 알이 함께 포장될 수가 있습니다. 이 케이스는 내 잘못이 아니기 때문에 어떻게 막기가 어렵습니다. 대신 본인이 구입한 생산지와 브랜드를 확인해서 다음번에는 사지 않는 것이 좋겠죠.
[2] 하루살이와 날파리를 차단하자
두번째 이유는 쌀통을 베란다나 물이 내려가는 곳 근처 보관하다가 날파리 종류가 안으로 침입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애초에 보관함이 외부와 완전 차단 되는지를 점검해 줄 필요가 있습니다. 조금의 틈만 생겨도 여지없이 쌀벌레가 생길 수 있습니다.
[3] 따뜻한 곳에 두지 않는다.
세번째 원인은 기온이 따뜻하고 습한 곳에 쌀을 저장하는 것인데요. 이런 공충류들은 날씨가 따뜻하고 뜨거운 것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번식력이 높은 곳을 피해하는게 상책입니다. 참고로 오래된 알곡일수록 해충이 발생할 빈도가 높을 수 있습니다. 구매하실때 유통이나 제조일자를 꼼꼼히 체크해주세요.
[4] 이전 포대의 쌀과 새것을 섞지 않는 습관을 들이자. 쌀벌레가 생기는 원인과 이유 중의 하나는 묵은것과 새것을 섞어서 쓸때 발생하기도 합니다. 즉, 저장기간이 길어질 수록 외부에 노출될 위험이 높아서 곤충들이 번식할 확률도 함께 상승합니다.
그래서 마트에서 새것을 구매하시면, 장독대 등에서 이전 쌀을 다 비워주시고 깨끗이 세척을 해주세요. 그리고 뚜껑이나 여닫이문 등을 빼내서 말끔하게 청소를 해줍니다. 그리고 밀폐여부를 다시 체크해주시면 웬만한 상황을 모두 예방할 수 있습니다.
[5] 마늘이나 청양고추로 예방이 가능합니다. 요즘에는 퇴치약도 판매하긴 하는데 뭔가 인위적이고 매일 먹는 밥에 약품을 넣는 것이 불안하더라구요. 그래서 매운 고추 같은 천연재료를 사용하게 더욱 안심이 되는데요.
특히, 마늘은 알리신이란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쌀벌레를 차단하는 것에 효력이 있습니다. 이성분의 작용원리는 바로 살균력에 있다고 하며, 예로부터 전통적으로 사용하던 방식이라고 합니다. 대신 매번 교체해주는 작업이 조금 불편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외에도 바람이 잘 드는 곳이나 숯을 활용하는 해결방법도 있습니다.
'생활정보모음 > 생활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전세 집주인 변경에 대처하는법 (0) | 2017.03.09 |
---|---|
독사 꿈 상황별 해몽방법 (1) | 2017.03.06 |
skt 멜론 할인 유의사항 (0) | 2017.02.23 |
도서문화상품권 사용법 노하우 (0) | 2017.02.17 |
블랙박스 영상 보는법 3가지 (0) | 2017.02.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