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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경험이 있는 분들께



탈모로 고생하시는 분들 중 프로스카를 검색해서 들어 오셨을 정도면 이미 어느 정도 피나스테리드에 대한 경험이 있거나 정보수집을 열심히 하신 분으로 생각됩니다. 그리고 경구 치료약은 한번 먹으면 효과를 지속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복용해야 합니다. 그래서 가격적인 부분에 상당히 민감합니다. 한달 분 만은 얼마 되지 않지만 통신비만큼 계속 지출이 된다면 상당한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가격적인 것과 효과적인 차이



이에 대한 방법으로 동일한 성분의 약을 4~5등분하여 섭취하는 방식이 있는데요. 이미 아시겠지만 프로스카와 프로페시아는 한국엠에스디라는 동일한 제약사에서 국내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성분이 동일하고 함유량이 높아서 저렴한 가격에 효능을 보기 위해 많이 찾는 제품이 바로 Proscar 입니다. 하지만 전문가 중에서는 어느 누구도 이런 방식으로 복용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말해주지 않습니다.





그 이유 중 하나는 오남용



피나스테리드는 전립선 비대 치료를 위한 연구 실험 중에 탄생한 약품의 성분입니다. 그런데 이상 증세 중 발모현상이 발생하였습니다. 발모 증상이죠. 그래서 탈모 치료를 위해 전립선 치료 할 때 보다 적은 용량을 사용하여 개발 된 약이 따로 있습니다. 카피약만해도 수십개가 됩니다. 그래서 5mg짜리 약을 드시게 되면 부적절한 복용법으로 생각되고 남용에 따른 어떤 부작용이 발생할 지 모르는 것이죠.






프로스카의 부작용 총정리



프로페시아를 드시기 전 경고사항으로 기능 감퇴라는 것을 들어 보셨을 거에요. 저도 6년간 먹어 봤지만 해당 증세는 없었지만, 주의할 필요는 있는데요. 이 약을 2년~4년 장기간 복용할 경우 약 5.1%의 확률로 해당 기능의 감퇴를 경험하게 될 수 있다고 합니다. 물론, 위약군에서의 발생률도 5.1%로 동일했습니다. 하지만 안심할 만한 수치는 아입니다.






장기 복용시, 유방암발생 가능성



피나스테리드 5mg을 4~6년간 복용한 결과, 약 4명의 유방암환자가 발생하였고 위약군에서는 2명이 발생하였다고 합니다. 총 실험대상군은 약 3,047명 이었으니 확률은 낮은 편에 속합니다. 탈모방지 치료는 사실 평생 계속해야 하는것인데요. 그만큼 장기간 사용하는 약에 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1~2년만 먹을 것이면 시도해볼만도 하겠지만, 오랫동안 안좋은 상태를 반복하게 된다면 위와 같이 최악의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비뇨생식 계통에 문제발생



국내에 시판되고 약 6년간 조사 결과 눈에 띄는 부작용은 생식계통에서 주로 발생하였습니다. 주로 남성과 관련된 것으로 피나스테리드 약에서 경고하는 것과 동일한 증상입니다. 속쓰림이나 변비 등은 아주 드물게 나타나고 있어서 문제가 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약을 드시기 위해서는 전문의와의 사전 진단이 필수 일 것 같습니다.






절단은 가능, 약효는 떨어짐



요즘에는 직구를 통해 알약 절단기를 쉽게 구매할 수 가 있습니다. 그래서 프로스카 부작용을 막기 위해 정확하게 5등분을 해서 섭취하는 이야기들이 많이 보입니다. 1~2만원 정도면 다양한 유형의 절단기를 구매할 수 있는데요.






아무래도 정식제품은 1일 1회 적정량을 복용하기 때문에 효력이 좋은 반면, 수작업으로 절단한 약은 먹는양이 부정확해서 당연히 약효가 떨어집니다. 어느날은 많이 먹고 어떤 날은 적게 섭취하는 현상이 반복되기 때문이죠. 그리고 본인이 전립선비대증 환자가 아닌데 사용하게 되면 이상증세가 더 높은 확률로 생길 수도 있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내가 문제가 있는지 모르게 된다



한 가지 가정으로 하겠습니다. 현재 내가 비대증 현상을 겪고 있습니다. 그런데 검사를 받지 않고 다른 치료목적으로 이미 사용 중입니다. 그렇게 되면 정기검진 때 검사를 해도 내가 문제가 있는지 모르고 지나칠 수 있습니다. 현상을 모르고 지나치고 여러해가 지나게 되면, 정말 질환이 눈덩이처럼 커져있을 수도 있습니다.






나중에 다른 약으로 바꿔서 먹게 되면, 이미 문제의 상태가 많이 악화된 상태라는 것을 뒤늦게 깨닫게 될 수 있는 것이죠. 그래서 만약에 경제적인 부담으로 시도를 해보고자 하신다면, 먼저 전립선 검사를 시행하고 질병의 유무를 체크한 뒤에 이용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의사가 안된다면 포기하는 것이 마음이 편합니다.







현명한 선택을 하시길 바랍니다. 관련 글 중은 아래의 2가지가 있습니다. 함께 읽어 보시면 도움이 됩니다. 



이상 글을 마무리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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